메뉴 건너뛰기



최근 치킨값 인상을 발표하자 '배달비를 합치면 3만 원이 된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은 BBQ가 8일간 가격 인상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제너시스 BBQ는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BBQ는 지난 21일, 오늘(23일)부터 총 110개 판매 제품 중 23개 제품 가격을 평균 6.3% 올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황금올리브치킨 콤보를 주문할 경우 기존 2만 4천 원에서 31일부터 2만 7천원으로 올라 배달비까지 3만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BBQ는 총 110개 제품 중 절반인 56개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고, 그 외 31개 제품에 대해서는 증량을 통해 가격인하 효과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가격 조정은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최저임금, 임차료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BQ는 자체 조사결과. 매출 상위 40% 가맹점들의 올해 4월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 가까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26 휴진 안한 의원들 "의사인 내가 봐도 밥그릇 지키기로 보인다" 랭크뉴스 2024.06.18
22625 교제폭력 신고해도 ‘쌍방폭행’ 관행적 수사…“주 가해자 구분해야” 랭크뉴스 2024.06.18
22624 경찰,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6.18
22623 경찰,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4.06.18
22622 [속보] 정부 “의협 집단휴진 참여율 14.9%…4년전의 절반 수준” 랭크뉴스 2024.06.18
22621 병원 문 닫고 총궐기 나선 의협.."정부가 요구 안 받으면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18
22620 바비 인형 때문에 손오공 뿔났다…“일방적 계약 해지, 불공정 여부 검토” 랭크뉴스 2024.06.18
22619 [속보] 정부 "의협 집단휴진 참여율 14.9%…4년전의 절반 수준" 랭크뉴스 2024.06.18
22618 ‘민주노총 탈퇴 종용’ 황재복 SPC 대표, “허영인 회장 지시 따랐다” 랭크뉴스 2024.06.18
22617 "경찰이 가해자 인생 걱정"‥억장 무너진 엄마의 편지 랭크뉴스 2024.06.18
22616 [포착] 평양, ‘푸틴 맞이’ 준비 완료… 초상화와 러시아 국기 내걸려 랭크뉴스 2024.06.18
22615 ‘숫자’만 고친 최태원 재판부…“재산 분할 비율 영향 없다” 랭크뉴스 2024.06.18
22614 "장사 망하게 할 것" 치킨집서 맥주 난동·폭언 손님 4명 모두 공무원이었다 랭크뉴스 2024.06.18
22613 "비싸다" 커피 던진 진상 손님…카페주인, 차 앞유리 망치로 '쾅' 랭크뉴스 2024.06.18
22612 의협, "18일 휴진율 50%내외…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18
22611 ‘노조 파괴’ 의혹 SPC 허영인 “그런 적 없다”…대표는 “허 회장 지시” 랭크뉴스 2024.06.18
22610 은평뉴타운 오후, 병원 3곳 중 1곳 문 닫았다…환자들 "화난다" 랭크뉴스 2024.06.18
22609 푸틴 방북 임박…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랭크뉴스 2024.06.18
22608 한국은 왜 우즈벡 고속철 구매 자금을 빌려주는 걸까? 랭크뉴스 2024.06.18
22607 [단독]신세계, 이인영 SSG닷컴 대표 '전격 경질'…단독대표 된 지 9개월 만에 해임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