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4월에 비해 훨씬 커졌다”고 했다.

다만 그는 “(4월 회의와 비교해)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는 톤(어조)에서는 궤를 같이한다고 본다”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3~2.4%로 예상한다. 내려가는 트렌드가 잘 되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인하 폭에 대해서는 “인하 시점을 일단 확인하고 폭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인하 폭은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이상이고 가계부채 수준을 고민해야 할 때 바뀔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종전 2.1%에서 2.5%로 조정한 것도 큰 변화라고 했다. 그는 “소수점 두번째 자리를 올린 적은 있지만 전망 자체를 바꿀 정도로 크진 않았다”면서 “우리에게는 큰 뉴스”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80 "北 잠수함 어항 속 물고기 만들 것"…軍 '바다의 神' P-8A 자신감 [이철재의 밀담] 랭크뉴스 2024.07.07
21579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 올린 남성…도대체 왜 이런 짓을? 랭크뉴스 2024.07.07
21578 [단독]‘제2의 연판장’ 조짐에 한동훈 첫 메시지는 ‘구태정치 청산’ 랭크뉴스 2024.07.07
21577 현대백화점, 첫째 300만·둘째 500만·셋째 1,000만 원 준다 랭크뉴스 2024.07.07
21576 정부, 한은 ‘마통’서 누적대출 91.6조…세수 부족에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07
21575 ‘전월세 계약’때 달라지는 핵심 4가지…공인중개사에게 꼭! 요구하세요 랭크뉴스 2024.07.07
21574 삼성 갤럭시Z 플립6, 韓 가장 저렴할 듯···'링’은 49만원대 랭크뉴스 2024.07.07
21573 '사퇴 연판장' 움직임에‥한동훈 "구태 극복할 것" 랭크뉴스 2024.07.07
21572 '기안84 건물주라더니'…'억'소리 나게 버는 웹툰작가들 랭크뉴스 2024.07.07
21571 '필로폰 밀반입' 조선족 무죄 확정…대법 "공범 자백 부인 시 증거 안돼" 랭크뉴스 2024.07.07
21570 외국인이 돌아왔다…코스피 외인 비중, 3년3개월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4.07.07
21569 한동훈, 후보 사퇴 요구 연판장 움직임에 "그냥 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1568 대통령실 “與전당대회 개입 없다… 용산 끌어들이지 말라” 랭크뉴스 2024.07.07
21567 바이든, 이번엔 라디오 인터뷰 ‘사전조율’ 논란… 고령 리스크 증폭? 랭크뉴스 2024.07.07
21566 “지금이 돈 벌 기회”...‘영끌’·‘빚투’ 다시 기승 랭크뉴스 2024.07.07
21565 ‘김건희 문자 파동’ 대통령실 첫 입장…“선거 활용 말라” 랭크뉴스 2024.07.07
21564 스페이스X, 인류 역사상 최고 고도 도전…31일 발사 랭크뉴스 2024.07.07
21563 ‘김건희 문자 무시’ 논란에 ‘한동훈 사퇴 연판장’ 돈다 랭크뉴스 2024.07.07
21562 학생 머리 때리고 미술작품 버린 초등학교 교사…벌금 300만원 랭크뉴스 2024.07.07
21561 이재명, 금주 ‘대표 연임 출사표’…김두관 도전 여부 주목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