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군, 성분 분석 중
인천공항 이용객 가방서 신경작용제로 추정되는 흑색가루가 발견돼 군 부대가 출동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서 신경작용제로 추정되는 흑색가루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3일 오전 6시 33분쯤 제1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옆에서출국객 20대 A씨의 에코백에서 성분 미상의 흑색가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가방을 뒤져보니 커피가루 같은 흑색가루가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과 119화학대응센터와 폭발물처리(EOD)반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의 가방에 있던 흑색가루는 신경반응화학물질에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흑색가루는 65g가량 정도이다.

경찰은 17사단 화생방대응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확인을 요청했다. 에코백에서 흑색가루를 발견해 신고한 A씨는 이날 해외로 출국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흑색가루가 신경반응화학물질에 양성 반응한 만큼, 정확한 성분 분석을 할 예정”이라며 “A씨는 일반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99 [속보] 의협 "증원 재논의 안하면 18일 휴진...오늘밤까지 답 달라" 랭크뉴스 2024.06.16
21598 플라이두바이 여객기, 착륙장치 이상으로 태국에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6.16
21597 송중기 이어 민희진까지…유명인 사칭 신종사기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21596 국민의힘 "윤 대통령 중앙아 순방,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 재확인" 랭크뉴스 2024.06.16
21595 국힘, 이재명 ‘검찰의 애완견’ 발언에 “독재자 예행 연습” 랭크뉴스 2024.06.16
21594 이혼한 전 아내, 명품 살 돈은 있고 양육비는 없다? [창+] 랭크뉴스 2024.06.16
21593 “민희진, 한국은행에 피소”… 신종 사기에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21592 “한동훈계 손들 사람 10명 넘을 듯”···세력 커질수록 견제도 세진다 랭크뉴스 2024.06.16
21591 폭염 속 3시간 이륙 지연…'불가마' 기내서 대기하던 승객 기절 랭크뉴스 2024.06.16
21590 점포 130개 프랜차이즈 반찬업체 사업주, 임금 안 줘 징역 1년2개월 랭크뉴스 2024.06.16
21589 [단독] “집단휴진 공정거래법 위반 적극 적용” 랭크뉴스 2024.06.16
21588 무주택자 ‘악몽’ 재현되나...다시 치솟는 ‘서울 아파트’ 값 랭크뉴스 2024.06.16
21587 콧수염 기른 김구, 활쏘는 조선 여성들···대만 수집가가 모은 희귀 사진들 랭크뉴스 2024.06.16
21586 “조합장 성과급 10억이 웬 말”…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반발’ 랭크뉴스 2024.06.16
21585 ‘제자 성폭행’ 전 교수 징역 4년…“아버지처럼 따른 점 이용해 범죄” 랭크뉴스 2024.06.16
21584 역대급 더위에···삼성 시스템에어컨 판매 25% 늘어 랭크뉴스 2024.06.16
21583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내려야…종부세 사실상 폐지 필요” 랭크뉴스 2024.06.16
21582 “내년 최저임금, 최소한 얼마는 돼야?”···직장인들 대답은 랭크뉴스 2024.06.16
21581 서울대병원 내일(17일)부터 무기한 휴진…다음 주 의료계 휴진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16
21580 서울의대비대위 "서울대교수 529명 휴진 참여…90.3% 휴진 지지"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