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군, 성분 분석 중
인천공항 이용객 가방서 신경작용제로 추정되는 흑색가루가 발견돼 군 부대가 출동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에서 신경작용제로 추정되는 흑색가루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성분 분석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3일 오전 6시 33분쯤 제1여객터미널 3층 체크인카운터 옆에서출국객 20대 A씨의 에코백에서 성분 미상의 흑색가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가방을 뒤져보니 커피가루 같은 흑색가루가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과 119화학대응센터와 폭발물처리(EOD)반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의 가방에 있던 흑색가루는 신경반응화학물질에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흑색가루는 65g가량 정도이다.

경찰은 17사단 화생방대응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확인을 요청했다. 에코백에서 흑색가루를 발견해 신고한 A씨는 이날 해외로 출국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흑색가루가 신경반응화학물질에 양성 반응한 만큼, 정확한 성분 분석을 할 예정”이라며 “A씨는 일반 회사원”이라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501 32억 허공에 날렸다···개장도 못하고 철거되는 ‘장자도 흉물’ 랭크뉴스 2024.07.04
20500 국민의힘 시의원들 식당서 ‘몸싸움 난동’···집기 깨지고 난장판 랭크뉴스 2024.07.04
20499 버닝썬 전 직원 "경찰들, 한 달에 수차례 여자 접대 받았다" 랭크뉴스 2024.07.04
20498 민주당, 국민의힘 ‘채 상병 사망=장비 파손’ 비하에 “인면수심” 랭크뉴스 2024.07.04
20497 [단독] “찐좌파 수장” “노인장 추악”…김용원·이충상, 인권위원장 찾아가 고성·막말 랭크뉴스 2024.07.04
20496 안양시의회 국힘 의원들, 식당서 싸움…'방 배정' 문제 발단(종합) 랭크뉴스 2024.07.04
20495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한번도 체벌 없었다"…시민단체 "2차가해"(종합) 랭크뉴스 2024.07.04
20494 "삼성, 아우가 형님보다 성과급 많네"…전기 100%, 전자 25~75% 랭크뉴스 2024.07.04
20493 ‘15주 연속 상승’ 서울…매수 열기 전국으로 확산 랭크뉴스 2024.07.04
20492 [영상] 약 들어가자 온몸 덜덜덜… 마약류 '100배 폭리' 취한 의사들 랭크뉴스 2024.07.04
20491 "바이든 교체 '여부' 아닌 '어떻게' 논의"…해리스, 플랜B 부상 랭크뉴스 2024.07.04
20490 운구차 붙잡고 오열…유족과 동료들 ‘눈물의 발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4
20489 '우리 부부가 현상수배범?'‥아이스크림 가게서 '경악' 랭크뉴스 2024.07.04
20488 與 의원들 '쿨쿨' 논란에‥인요한 "언론이 야단맞아야 돼요" 랭크뉴스 2024.07.04
20487 포켓몬빵, 먹태깡 이어…6일부터 ‘두바이 초콜릿’이 편의점 줄 세울까 랭크뉴스 2024.07.04
20486 "10년 뒤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한자릿수'…교육시스템 붕괴" 랭크뉴스 2024.07.04
20485 신성모독 논란 '출산하는 성모상' 훼손…괴한이 이곳 베어냈다 랭크뉴스 2024.07.04
20484 [단독]‘화성 참사’ 비상구 없었는데···안전계획서엔 “비상통로로 대피” 랭크뉴스 2024.07.04
20483 잠 못 드는 밤…중부 최대 150㎜ 물폭탄, 남부 열대야 덮친다 랭크뉴스 2024.07.04
20482 동성애 불법화한 카메룬 대통령의 딸, SNS에 커밍아웃해 파장 랭크뉴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