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2일)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비례대표 초선 당선인들을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당선인들은 MBC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당선인이 "총선 참패 원인은 제 잘못이라고 얘기한다"고 하자, 윤 대통령이 "아니다,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가서 얘기하시라"며 "다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공개 활동을 재개한 김건희 여사도 만찬 시작 전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눴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당선인들에게 "많이 도와달라", "언제든지 연락하고 자주 놀러오라"는 말도 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비례 당선인들은 각자 대표하는 전문 분야에 대해 포부를 밝히고 대통령이 격려하는 식으로 만찬이 진행됐다며, 최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등 현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윤 대통령이 "일하는 여당과 정부가 되자",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을 추진해야 하니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노동·교육·의료·연금 등 현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언급하면서, "야당을 설득해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과 20일에도 수도권과 대구·경북, 부산 지역 초선 당선인들을 관저로 불러 만찬 회동을 진행했고, 오늘은 그 세 번째 자리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924 교수 55% 무기한 휴진 돌입‥이 시각 서울대병원 랭크뉴스 2024.06.17
21923 [인터뷰] 개빈 우드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코인 투기가 웹3.0 본질 흐려… 혼란 회복할 탄력적 기술” 랭크뉴스 2024.06.17
21922 2011년생 동갑내기 발전소… 왜 석탄은 살아남고 풍력은 삽도 못 떴나 [창간기획: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7
21921 “개집이라도 사둘걸” ‘MZ 픽’된 마포, 버릴 곳이 없네 [마포구의 비밀①] 랭크뉴스 2024.06.17
21920 맥주 쏟은 거 들키자 ‘해코지’…누리꾼 “어디 구청이냐?”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7
21919 재건축된 ‘마포아파트’부터 ‘마프자’까지, 마포 대장주 특징은? [마포구의 비밀②] 랭크뉴스 2024.06.17
21918 톡 쏘는 강렬한 향…전라도 ‘홍어 식문화’ 인류무형유산 될까? 랭크뉴스 2024.06.17
21917 네타냐후, 군이 발표한 낮시간 ‘인도적 전투 중단’ 돌연 반대 랭크뉴스 2024.06.17
21916 반려동물 11마리인데.. 순방 도중 '동물 선물' 받은 대통령 부부 랭크뉴스 2024.06.17
21915 뒤통수 맞은 김봉현…세탁 맡긴 횡령금 34억 가로챈 후배 조폭 랭크뉴스 2024.06.17
21914 윤 대통령 지지율 30.1%, 10주 연속 30% 초반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6.17
21913 새것과 옛것의 공존이라는 가치[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6.17
21912 '파업 불참' 의사 "의사 수 1% 늘어난다고 한국 의료 망하나" 랭크뉴스 2024.06.17
21911 히딩크 관상 논란에 참전?... 한 채권 애널리스트 “지금은 고용지표보다 관상이 중요” 랭크뉴스 2024.06.17
21910 "쉬는 날 약속 없으면 '쓸모없는 사람' 된 것 같아 짜증이 나요" [정우열의 회복] 랭크뉴스 2024.06.17
21909 “결혼식 밥 안 먹으면 안 되나”…‘축의금’ 논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17
21908 "성수보다 합정?" 20대부터 넥타이부대까지 다 잡은 마포 상권[마포구의 비밀③] 랭크뉴스 2024.06.17
21907 형제복지원 수사 검사의 추락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6.17
21906 푸틴 24년 만에 평양으로... 시진핑 넘어서는 北 '역대급' 환대 랭크뉴스 2024.06.17
21905 2011년생 동갑내기 발전소… 왜 석탄은 살아남고 풍력은 삽도 못 떴나 [창간기획: 초당적 '30년 전략' 짜자] 랭크뉴스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