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베트남에선 SNS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찻길 한복판에서 의도적으로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남부 달랏에 있는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이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로 차선 하나를 통째로 막은 뒤 그 자리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데요.

이들의 돌발 행동 때문에 운전자들이 줄줄이 속도를 늦추면서 양쪽 차선 모두 통행이 정체됩니다.

최근 베트남에선 조회수를 노리고 찻길 한복판에서 댄스 영상을 찍는 틱톡발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도로 가운데서 단체 요가를 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고 합니다.

당시 교통경찰이 문제의 현장을 발견하고 제지했지만 이들은 촬영을 멈추지 않았고요.

결국 경찰 측은 불법 집회 및 교통 방해 등의 혐의로 1인당 15만 동 우리 돈 약 8천 원가량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현지 누리꾼들은 어린 아이들이 따라 할 것 같아 걱정이다.

지금의 처벌 제도로 이런 유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694 완주가 이득?…트럼프, 경쟁자 바이든 후보 사퇴 논란에 '뒷짐' 랭크뉴스 2024.07.05
20693 SUV차량 훔진 30대男, 차안에 있던 세살 여아에 한 행동에 ‘경악’ 랭크뉴스 2024.07.05
20692 "케네디, 한국서 개고기 먹었다"…美대선 때아닌 '개 스캔들' 랭크뉴스 2024.07.05
20691 작은 상처에도 발 절단 위험…‘당뇨발’ 여름철 관리법? 랭크뉴스 2024.07.05
20690 사퇴 여론 잠재울 수 있을까… 바이든 '운명의 48시간' 시작 랭크뉴스 2024.07.05
20689 “자유 지키려면 거짓선동과 싸워야”…윤 대통령, 2연속 자유총연맹 참석 랭크뉴스 2024.07.05
20688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진지하게 여겨…美와 대화 대선 후 가능"(종합) 랭크뉴스 2024.07.05
20687 마운트곡스 악재에… 비트코인, 2개월여만에 최저 수준 랭크뉴스 2024.07.05
20686 바이든 ‘미 대선 후보 사퇴론’ 선 그었지만…굿바이든 아니든 운명의 일주일 랭크뉴스 2024.07.05
20685 광주·전남·전북 경제동맹 결성… ‘호남권 메가시티’ 꾸린다 랭크뉴스 2024.07.05
20684 '상의 훌렁' 日도지사 후보 "나라망신? 그럼 퍼뜨리지 말라" 랭크뉴스 2024.07.05
20683 헤즈볼라 로켓·드론 200여기로 보복…이스라엘군 1명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4.07.05
20682 日마운트곡스 상환 시작 우려에 비트코인 2개월여만에 최저 수준 랭크뉴스 2024.07.05
20681 검찰 나온 김의겸 “한동훈이 10억 소송 걸고 권한남용” 랭크뉴스 2024.07.05
20680 “우리 자식 잘 가라” “아직도 안 믿겨”…동료·유족들, 눈물의 마지막 인사 랭크뉴스 2024.07.05
20679 무려 90kg 감량한 30대 여성…‘이 음료’ 끊었더니 놀라운 변화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7.05
20678 비행기 놓치자 공항 직원 폭행…"면책 특권" 외친 그리스 의원 랭크뉴스 2024.07.05
20677 “한국 기관 아무것도 못한다더라” 뉴욕 부동산 투자 망신 랭크뉴스 2024.07.05
20676 “보냈지만, 아직 믿기지 않아”…시청역 사고 사망자들 눈물의 발인 랭크뉴스 2024.07.05
20675 '강풍특보' 인천 남동구 일대 정전…119 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