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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하는 동시에 10대 1의 주식 분할을 단행했다.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4%가량 상승 중이다.

22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1분기 매출 260억4000만 달러(약 35조6000억 원), 주당순이익 6.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2%, 561% 급등한 수치다. 엔비디아 1분기 실적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예측하던 매출 246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5.59달러도 상회한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0.46% 하락 마감했던 엔비디아는 시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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