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병원서 치료 엿새 만에 숨져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통신장비를 보수하기 위해 고정식 사다리에 오르다가 추락한 40대 작업자가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숨졌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2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건물에 설치된 통신장비 보수를 위해 고정식 사다리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가던 A씨가 약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통신장비 유지·보수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엿새 만인 이날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사고 당시 현장에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부착설비 등이 설치돼 있었는지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822 '큰놈 온다'…삼성 갤폴드6 출시 앞두고 기존 모델 '폭풍 할인' 랭크뉴스 2024.05.25
25821 증권사는 왜 성수동에 팝업을 열었나 [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5.25
25820 또 죽창가? 역사 덮어두기?…한일 역사전 대응법 랭크뉴스 2024.05.25
25819 "아들 험담, 한남·소추 혐오발언에 눈 뒤집혀"···일주일 만 논란 해명한 강형욱 부부 랭크뉴스 2024.05.25
25818 ‘KTX 기념 빵’까지 팔았는데…성심당 대전역점 ‘月 4억원 임대료’ 논란 여전 랭크뉴스 2024.05.25
25817 "채상병 특검 거부권을 거부" 시민사회·야당 대규모 집회 랭크뉴스 2024.05.25
25816 휘발유 5주 만에 1700원 아래로···주유소 기름값 하락 지속 랭크뉴스 2024.05.25
25815 윤 대통령 "언론 조언·비판 많이 듣고 국정 운영하겠다" 랭크뉴스 2024.05.25
25814 벌레 무서워 야구경기 관람·캠핑 취소…곤충 떼에 시민 불편 랭크뉴스 2024.05.25
25813 "초4 아들 '개근 거지'라 놀림받았다"…조롱거리가 된 개근상 랭크뉴스 2024.05.25
25812 “트럼프 ‘김정은, 내 배에 칼 꽂을 X’ 불신 표시”…포린폴리시 보도 랭크뉴스 2024.05.25
25811 [시승기] 가속 페달 밟으면 ‘웅웅’ 배기음… BMW 전기차 i4 랭크뉴스 2024.05.25
25810 위기의 대학로 소극장…객석 메우러 배우들끼리 표 품앗이 랭크뉴스 2024.05.25
25809 토요일 대체로 흐린 날씨···낮 기온 25도 안팎 랭크뉴스 2024.05.25
25808 '오뚜기 3세' 함연지, 미국법인 입사…사돈·사위까지 글로벌 사업 힘준다 랭크뉴스 2024.05.25
25807 자동차에도 챗GPT?[테크트렌드] 랭크뉴스 2024.05.25
25806 국과수는 어떻게 김호중 잡았나…‘술’ 샐 틈 없는 음주 측정의 과학 랭크뉴스 2024.05.25
25805 "치즈가 피자에 안 붙어" 질문에 구글 AI "접착제 넣어 봐" 황당 답변 랭크뉴스 2024.05.25
25804 [영상]10위가 무려 47억원! 국내 경매에서 거래된 제일 비싼 작품 10점은? 랭크뉴스 2024.05.25
25803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재산 5년만에 30배 증가… 30억→900억 달러 랭크뉴스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