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병원서 치료 엿새 만에 숨져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통신장비를 보수하기 위해 고정식 사다리에 오르다가 추락한 40대 작업자가 사고 발생 엿새 만에 숨졌다.

22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2분쯤 시흥시 정왕동 한 건물에 설치된 통신장비 보수를 위해 고정식 사다리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가던 A씨가 약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통신장비 유지·보수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A씨는 동료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엿새 만인 이날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사고 당시 현장에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부착설비 등이 설치돼 있었는지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65 민주당 2일 채 상병 특검, 김홍일 탄핵 강행... 與, 필리버스터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01
23664 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23663 이재명 “시도 때도 없는 전화·문자 좀 그만…응원 아닌 고통” 랭크뉴스 2024.07.01
23662 “민주당 아버지가 그리 가르치냐” 고성 오고간 운영위 랭크뉴스 2024.07.01
23661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 라인야후 "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 랭크뉴스 2024.07.01
23660 고속도로서 "아, 잠깐만 잘못 왔네"…여성 BJ의 '아찔한 후진' 랭크뉴스 2024.07.01
23659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자네도 나 같은 노인" 눈물의 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4.07.01
23658 윤 대통령,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김민아 칼럼] 랭크뉴스 2024.07.01
23657 의대 가려고 ‘7년 선행학습’···초5가 ‘수학1’ 배운다 랭크뉴스 2024.07.01
23656 2월이냐 6월이냐…전공의 사직 수리시점 놓고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7.01
23655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2년11개월 만에 최대폭 랭크뉴스 2024.07.01
23654 [단독] 4백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해온 지명수배자 검거‥1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도 랭크뉴스 2024.07.01
23653 "암환자 울리는 탈모, 이것 쓰니 머리 덜 빠졌다"…기적의 모자 정체 랭크뉴스 2024.07.01
23652 [속보] 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23651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실 보관 중”…비서실장 정진석 답변 랭크뉴스 2024.07.01
23650 "왜 둘이 같이 있어" 전 여자친구 지인 때린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7.01
23649 최태원, 美 출장서 아마존·인텔 CEO 잇따라 만나…"AI 보폭 맞춰 뛰어야" 랭크뉴스 2024.07.01
23648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 랭크뉴스 2024.07.01
23647 공직사회도 주 4.5일제 바람...제주도, 파격 근무제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23646 ‘내 집 마련·시세차익’ 다 잡아볼까…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