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8/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해 윤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한·일 관계 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의장국을 돌아가며 맡고 있는데, 올해 의장국은 한국이다.

회담이 성사되면 한·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항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시다 총리는 한국 정부에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한국 측에서는 메신저앱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본 총무성이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데 대해 여론이 반발하고 있어 정상회담 의제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317 반도체의 봄이 왔다...글로벌 낸드플래시 매출 28% 급증[숫자로 본 경제] 랭크뉴스 2024.06.01
24316 뉴진스, 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21인’··· K팝 아티스트 유일 랭크뉴스 2024.06.01
24315 ‘당원 주권 강화’가 정당민주화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4.06.01
24314 “자업자득”...최태원 SK 회장, 연 이자만 ‘650억’ 랭크뉴스 2024.06.01
24313 홍준표 “崔 1.3조 재산분할? 그정도는 각오해야”…노태우까지 언급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01
24312 '4.8조' 9위 재벌, 공동창업 부인과 이혼소송…노소영보다 많을까 랭크뉴스 2024.06.01
24311 ‘세기의 이혼’ 최태원 측, 이혼 소송 판결문 유포자 고발키로 랭크뉴스 2024.06.01
24310 고객님~ 십삼만원 빙수 나오셨습니다~ 빙수값이 너무해! 랭크뉴스 2024.06.01
24309 신원식 "北 오물풍선, 정상국가는 상상 못할 치졸·저급 행위" 랭크뉴스 2024.06.01
24308 장혜영 “사람들은 여전히 더 나은 정치 기대…정치 계속할 것” 랭크뉴스 2024.06.01
24307 반도체가 돌아왔다…지난달 수출 54% 증가 랭크뉴스 2024.06.01
24306 "아픈 딸 위해 대기업 퇴사하자 남편이 '식충이'라며 이혼하자네요" 랭크뉴스 2024.06.01
24305 성심당-코레일 ‘4억 월세 신경전’에 끼어든 대전시…진행상황 어떻게 랭크뉴스 2024.06.01
24304 ‘구하라법’ 다시 살린다…서영교, 민법 개정안 대표발의 랭크뉴스 2024.06.01
24303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 건보료 상승 전망 랭크뉴스 2024.06.01
24302 초콜릿·탄산음료·조미김 등 오늘부터 줄줄이 인상 랭크뉴스 2024.06.01
24301 최태원 SK 회장 측, 이혼 소송 판결문 최초 유포자 고발… “심각한 범죄행위” 랭크뉴스 2024.06.01
24300 게임스톱 사태 주도한 '대왕 개미' 키스 질 귀환에 밈 코인 들썩[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6.01
24299 오늘 서울 도심 퀴어축제서 5만명 행진?…반대 집회 신고까지 랭크뉴스 2024.06.01
24298 내년 건강보험료 오르나…의료수가 1.96% 인상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