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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일본 교도통신이 22일 “한·일 두 나라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오는 26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포함한 한·미·일 3개국의 공조를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진하는 것이다. 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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