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 질문에
男 43.7% 女 27.0% 긍정 답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 43.7%가 긍정 응답을 내놨다. 반면 여성들은 27.0%만 현재 남편과 다시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 업체 나우앤서베이가 지난 21일 발표한 ‘한국 기혼 남녀 결혼 생활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성별로 나눠서 응답을 살펴보면 긍정 응답률에 차이가 컸다. 남성 43.7%가 ‘현재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의 경우 27.0%만 같은 대답을 내놨다.

설문 내용 가운데 ‘결혼 생활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부부간 소통’ 답변이 28.8%로 1위를 차지했다. ‘정서적 안정’(17.6%) ‘경제적 안정’(11.2%)이 뒤를 이었다.

‘현재 결혼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경제적 불안정’(21.4%)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12.8%) ‘부부 간 갈등’(10.8%) 등 답변이 나왔다.

‘가사 분담 및 양육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질문에는 ‘남녀가 협력하여 분담’(47.8%)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43.2%) 등 부부가 역할을 나눠서 집안일을 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전통적인 역할 분담’ 답변은 8.6%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부분’으로 ‘꾸준한 소통’(23.2%)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사분담과 양육 협력’(19.5%) ‘경제적 협력’(16.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기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실시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72 웃고 울고…민희진 두 번째 회견 “응원해준 분들 감사” 랭크뉴스 2024.05.31
23971 대통령실, 종부세 완전 폐지 검토 나섰다…상속세 완화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1
23970 "난은 죄 없지만 불통령은 죄"…조국혁신당 '尹 축하 난' 거부 랭크뉴스 2024.05.31
23969 주차 시비로 여성 무차별 폭행…전직 보디빌더 1년만에 구속 랭크뉴스 2024.05.31
23968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세제 개편 추진…상속·증여세 완화도 랭크뉴스 2024.05.31
23967 한라산 관음사 코스 등반하던 60대 관광객 쓰러져 숨져 랭크뉴스 2024.05.31
23966 BBQ 가격 인상 또 연기?···BBQ 점주 "왜 정부가 개입하느냐" 버럭 랭크뉴스 2024.05.31
23965 "사양해‥버린다" '이름만 싹둑' 尹 축하 난에 싸늘한 조국당 랭크뉴스 2024.05.31
23964 100㎞ 만취 운전 경찰관, 고속도로 역주행 방향서 ‘쿨쿨’ 랭크뉴스 2024.05.31
23963 'SG발 주가조작 사태' 임창정·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의혹 벗어 랭크뉴스 2024.05.31
23962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육군 부사관 2심도 징역 35년 랭크뉴스 2024.05.31
23961 개포 구룡마을, 최고 25층·3500여 가구로 재탄생 [집슐랭] 랭크뉴스 2024.05.31
23960 '尹어퍼컷'에 "벌써 다 잊었냐"‥"술파티할 기분 나냐" 탄식 랭크뉴스 2024.05.31
23959 1등 로펌 김앤장, 최태원·하이브 사건 ‘충격의 2패’ 랭크뉴스 2024.05.31
23958 만취 상태로 100㎞ 운전한 경찰관···벌금 1800만원 랭크뉴스 2024.05.31
23957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 “중산층 부담·징벌적 과세 요소 있다” 랭크뉴스 2024.05.31
23956 출산하니 통장에 1억이 ‘쾅’...직원들도 깜짝 놀랐다 랭크뉴스 2024.05.31
23955 "포르노 보는 것 같았다"…마돈나 콘서트 관객, 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4.05.31
23954 민희진 토닥였던 변호사 "웃는 이유? 이길 줄 알았으니까^^" 랭크뉴스 2024.05.31
23953 펑·펑·펑!…마트서 부탄가스 연쇄 폭발로 차량 10여대 불타며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