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 열어 표결
김진표 국회의장. 공동취재사진

김진표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엔 본회의를 열어 표결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가능하면 여야가 합의해서 일정을 마련하고 본회의를 소집해야 하지만 만일 합의가 안되더라도 5월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서, 현재 올라와 있는 안건들을 표결을 통해 최종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며 “의장으로서 그것이 국회법 절차라는 걸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채 상병 특검법이 (수정) 합의되면 합의안대로, 안 되면 거부권으로 재심의 요청된 법안을 표결을 통해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합의 처리함으로써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처럼, 채 상병 특검법도 합의안을 만들어 달라고 (여야에) 부탁했고. 그런 당부와 노력을 여야 원내대표를 향해서, 당대표들을 향해서 어제까지도 오늘 아침까지도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565 대통령실 “연금개혁, 거절 표현 쓴 적 없어... 국회 합의가 먼저” 랭크뉴스 2024.05.24
25564 '박근혜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합류에 여권서도 '의아' 랭크뉴스 2024.05.24
25563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교육부 VS 의대생’ 갈등 가팔라지나 랭크뉴스 2024.05.24
25562 검찰인사위 개최…‘김건희·김정숙 여사 수사 1·4차장 인선 관심’ 랭크뉴스 2024.05.24
25561 김호중 꾸짖은 판사…"똑같은 사람인데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나" 랭크뉴스 2024.05.24
25560 “채상병 특검법 처리하라”…재표결 앞두고 시민단체·야당 모인다 랭크뉴스 2024.05.24
25559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오늘 확정…27년만의 증원 랭크뉴스 2024.05.24
25558 가방, 인형 넘어 CD플레이어도 준다···'실물앨범 무용론' 돌파구 찾는 엔터업계 랭크뉴스 2024.05.24
25557 당신의 연애, 학교가 도와드립니다 ‘연애의 첫 단추’ 랭크뉴스 2024.05.24
25556 [단독]고금리 허덕이는 중기…저리 지원금 5000억 두달만에 동났다 랭크뉴스 2024.05.24
25555 ‘아내 살해’ 대형 로펌 출신 미국변호사 1심 징역 25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24
25554 신뢰 회복 쉽지 않은 카카오…쇄신 고삐 당겼지만 3개월 간 20% 빠진 주가 랭크뉴스 2024.05.24
25553 공무원 동원해 퀴어축제 막은 홍준표…법원, 손해배상하라 랭크뉴스 2024.05.24
25552 변심한 외국인, 삼성전자 1조원 던지고 SK하이닉스 1조원 ‘사자’ 랭크뉴스 2024.05.24
25551 "망막 훼손될 만큼 학폭"…학급교체에도 피해학생 2차가해 호소 랭크뉴스 2024.05.24
25550 이종섭 "VIP 격노, 접한 사실이 없어" 의혹 계속 부인 랭크뉴스 2024.05.24
25549 ‘27년만의 의대 증원’ 확정…내년 1509명 더 뽑아 랭크뉴스 2024.05.24
25548 검찰,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조국·임종석 무혐의 결론 랭크뉴스 2024.05.24
25547 “협조 약속하고 비밀번호 함구하나?” 유치장 앞 김호중에 물어보니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24
25546 법원 “퀴어축제 제지 부당”…홍준표·대구시 700만원 배상 판결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