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씨의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 /연합뉴스

경찰이 22일 ‘음주 뺑소니’를 한 가수 김호중씨에 대해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김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적용해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3시간 뒤 김씨 매니저가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소속사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것은 자신이며, 메모리카드 제거는 본부장 개인의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661 조국당 "尹 도둑참배‥우리 만나기 싫나" 대통령실 "자기애 강해" 랭크뉴스 2024.04.19
30660 尹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이재명에 영수회담 제안 랭크뉴스 2024.04.19
30659 2000명 고수하다 대학에 맡겨…증원 규모 1000명까지 줄 수도 랭크뉴스 2024.04.19
30658 “복귀 NO” 전공의들, ‘증원폭 조정’에도 백지화 요구 랭크뉴스 2024.04.19
30657 조국·이준석·장혜영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공동회견… 범야권 ‘1호 공조법안’ 되나 랭크뉴스 2024.04.19
30656 정부 “의대증원 규모 자율 조정 건의 전향적 수용” 랭크뉴스 2024.04.19
30655 위안부 강제성 부정·식민지 근대화론 담은 日교과서 검정 통과 랭크뉴스 2024.04.19
30654 검찰, 이화영 '술판' 주장 영상녹화실 사진 공개 랭크뉴스 2024.04.19
30653 "대파 논란 왜 대응 안했나" "참담"…與 낙선 120명 분노 터졌다 랭크뉴스 2024.04.19
30652 이재명 "대통령과 영수회담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등 얘기해야" 랭크뉴스 2024.04.19
30651 [르포] '하늘의 암살자' 군산 하늘에 떴다…조용히 날아오른 MQ-9 리퍼 랭크뉴스 2024.04.19
30650 정부, 일본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일본 대사 초치 랭크뉴스 2024.04.19
30649 윤 대통령-이재명 다음주 단독 회담…윤 제안으로 통화 랭크뉴스 2024.04.19
30648 이란 “배후 외국인지 미확인···어떠한 외부 공격도 안 받아” 랭크뉴스 2024.04.19
30647 2년여 만에 폐업 여관서 발견된 70대 백골 시신 ‘고독사’ 랭크뉴스 2024.04.19
30646 "집 언제 살까" 집값 오르는데, 금리인하 멀었고… ‘깊어지는 고민’ 랭크뉴스 2024.04.19
30645 尹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다음주 영수회담 성사 랭크뉴스 2024.04.19
30644 체험학습 사망 “막을 수 있는 사고” vs “주의 의무 위반 안 해” 랭크뉴스 2024.04.19
30643 이재명 "당원 중심 대중정당 전환 필요…권리당원 2배 늘려야" 랭크뉴스 2024.04.19
30642 대통령실 “10시에 뭐하고 ‘조조참배’” 비판에 “조국, 자기애 과해”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