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축구장'입니다.
프로축구 경기를 보러 간 군인들이 무료 입장 혜택을 보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시설공단 민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작성자는 현역 군인으로, 이날 동료 군인 네 명과 함께 프로축구 경기를 보려고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찾았는데요.
군인들은 무료 입장 대상인데도 이를 거절당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외출증을 보여줬지만, 위수 지역 이탈 아니냐며 외출 사유에 축구 경기 관람이라고 적혀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이 군인들은 결국, 제값 주고 표를 사서 입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은 군인은 신분증과 외출증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남겼는데요.
FC서울 구단 측이 이 내용을 다시 정정했습니다.
외출증은 무료 입장 대상이 아닌데, 안내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휴가증과 외박증을 제시하는 경우에만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FC서울 구단은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