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67센트(약 915원)에 불과했던 2011년 전 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한 남성이 최근 암호화폐 가격을 확인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얼리어답터’ 다빈치 제러미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면 그는 책상 위에 설치해 둔 자신의 작은 전광판에 표시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을 보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다빈치 제레미가 암호화폐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가 영상을 촬영할 당시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가격은 7만1147달러(약 9712만원), 이더리움은 3688달러(약 503만원)이었다.

제러미는 이더리움 가격에 대해 “저렇게 오를 줄은 알았는데, 정말 놀랍네 이더리움, 뭐야!”라고 말했다.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에 급등했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해 한때 7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제러미는 전날에도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공식 통화가 됐을 때를 상상해 보라”며 “전 세계의 부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면 잠재적 가치는 지금의 400배”라고 주장했다.

2011년 무렵 비트코인에 전 재산을 투자했다는 그는 “복권 살 돈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하라. 단 1달러라도 좋다. 1달러 잃어서 신경 쓸 사람은 없지 않냐. 일단 여기에 투자하기만 하면 10년 뒤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주창해 왔다.

제러미의 정확한 개인 자산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는 종종 인스타그램 등에 개인 제트기와 요트 등을 타고 여행하는 호화로운 일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7683 미·유럽 방위비 갈등 재점화 관측… “트럼프, 나토에 방위비 인상 요구 검토” 랭크뉴스 2024.05.05
27682 “테슬라, 고개를 돌려 미래를 보자”[돈 되는 해외 주식] 랭크뉴스 2024.05.05
27681 “뽀송뽀송, 느낌이 좋다”…'광고퀸' 이효리가 ‘이 가전’에 푹 빠진 이유 랭크뉴스 2024.05.05
27680 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2000명 근거’ 요구… 타당성·현실성 직접 검증 추진 랭크뉴스 2024.05.05
27679 공수처, '채상병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조사(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5
27678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미국서 ‘한국형 리더십’ 통했다… 박아형 UCLA 공대 학장 “소통이 나의 힘” 랭크뉴스 2024.05.05
27677 “삼성전자 긴장할 만하네”...역대급 변신 예고한 ‘아이폰 16’ 랭크뉴스 2024.05.05
27676 고려아연 "1,500억원 자사주 매입"…영풍 "경영진 지분 확대 우려" 반발 랭크뉴스 2024.05.05
27675 ‘동물 학대’ 우려 된다며…‘강아지 동반 요가’ 금지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5.05
27674 "비 좀 내려달라" 주교들이 기도문까지 발표…필리핀·베트남 폭염 어느 정도길래 랭크뉴스 2024.05.05
27673 대학가 반전시위 유럽 확산…베를린 300명 강제해산(종합) 랭크뉴스 2024.05.05
27672 공수처,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4시간 조사 랭크뉴스 2024.05.05
27671 '투자 달인' 버핏 "AI 힘은 핵무기급…다시 넣을 수 없는 요정" 랭크뉴스 2024.05.05
27670 美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경찰 과잉진압 의혹 랭크뉴스 2024.05.05
27669 "별장 공짜로 드릴게요" 호소에도 20년째 '빈집'…별장 주인은 '괴벨스' 랭크뉴스 2024.05.05
27668 '흙수저 무슬림' 사디크 칸 런던시장 3선…노동당 지방선거 압승(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5
27667 英 14년만에 정권 교체되나…'총선 전초전'서 집권 보수당 참패 랭크뉴스 2024.05.05
27666 어린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랭크뉴스 2024.05.05
27665 與 원내대표 후보 등록…이종배·송석준·추경호 출마 관측 랭크뉴스 2024.05.05
27664 네이버 인물정보, 대학 빼고 전공만 공개도 가능 랭크뉴스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