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미국의 한 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 1,000여 명 모두에게 뜻밖의 선물을 전달한 자선 사업가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 열린 미국 매사추세츠주 다트머스 대학 졸업식입니다.

이때 졸업식 연설자의 깜짝 발언을 들은 졸업생들, 일제히 빗소리도 뚫을 만큼 큰 환호성을 지릅니다.

이날 연설자로 나선 억만장자 자선가 로버트 헤일이 1,200명의 졸업생에게 각각 1000달러씩 뜻밖의 선물을 안겼기 때문인데요.

다 합치면 약 120만 달러 한화로 16억 원이 넘는 기부금입니다.

미국의 한 통신업체 창업자인 헤일은 약 4년 전부터 대학 졸업생에게 깜짝 현금 선물을 전달하는 자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2002년 닷컴 붕괴로 회사가 파산하는 등 다시 성공하기까지 험난한 일도 많았다면서 졸업생들에게 인생에서 모험하고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전하고 자신과 아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큰 기쁨이 기부였던 만큼 학생들도 이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이 같은 선물을 나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헤일은 매번 졸업생들에게 각각 500달러가 든 현금 봉투 2개씩을 나눠 주는데요.

하나는 학생 본인을 위해 쓰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하도록 당부한다고 합니다.

그는 내년에도 더 많은 기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느 대학 졸업식에 나타날지는 비밀에 부쳐뒀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59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직접 밝힌 이유 랭크뉴스 2024.05.27
26458 [기고]전세사기특별법, 헌법적 논란 초래한다 랭크뉴스 2024.05.27
26457 '경영권 불법승계' 이재용 오늘 2심 첫 재판…1심은 전부 무죄 랭크뉴스 2024.05.27
26456 [백상논단]베이비부머가 주도하는 지역발전 랭크뉴스 2024.05.27
26455 임영웅 "수중전 즐겨봅시다"…상암벌 5만명 '믿어요' 떼창 랭크뉴스 2024.05.27
26454 '여의도 대통령' 이재명, 연금-특검 투 트랙으로 이슈 속도전 랭크뉴스 2024.05.27
26453 北 "6월4일 전에 위성발사"…한중일정상회의 직전 日에 통보(종합) 랭크뉴스 2024.05.27
26452 한중 외교안보대화 신설…'공급망 안전판'도 만든다 [한일중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4.05.27
26451 중국과 FTA, 일본과 수소협력... 尹, 동북아 정상외교 5년 만에 복원 랭크뉴스 2024.05.27
26450 간병일 끊기고 알바는 잘렸다…의료공백에 엮인 '을의 눈물' 랭크뉴스 2024.05.27
26449 "데이트폭력 올 들어 4400건인데 구속은 단 82명뿐"…대체 왜? 랭크뉴스 2024.05.27
26448 삼성 콕 찍어 면담한 중국 경제 사령탑… "AI·첨단제조업에서 협력 확대하자" 랭크뉴스 2024.05.27
26447 '붕괴 불안감' 확산 연세대 기숙사…전문업체 “구조물 안전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5.27
26446 한·중 ‘2+2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도 재개 랭크뉴스 2024.05.27
26445 "테슬라주주들, 머스크에 76조원 스톡옵션 지급안 반대해야" 랭크뉴스 2024.05.27
26444 "몇 년째 방 안에"…CNN 주목한 韓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의 실태 랭크뉴스 2024.05.27
26443 “1억2000만 빌려주고 이자 1100만”…구청 직원에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랭크뉴스 2024.05.27
26442 텍사스 등 美 중남부 폭풍에 최소 11명 사망…1억명 위협 랭크뉴스 2024.05.27
26441 "월 206만원을 어떻게 내나요"…‘필리핀 이모’ 최저임금 적용에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5.27
26440 “전세계 딱 100개뿐”…손흥민, 지드래곤에 받은 OO 선물 인증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