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해수욕장 인근에서 살아있는 새끼 강아지들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 버려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곳은 쓰레기 배출 장소가 아니"라는 현수막 앞에 놓인 비닐봉지 하나.

그런데 이 비닐봉지엔 빈 소주병, 맥주 캔과 함께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6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이틀 전, 한 행인이 충남 태안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서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고요.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묶인 비닐봉지를 열자 이렇게 강아지들이 쓰레기와 뒤엉켜있던 건데요.

강아지들은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탓에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요.

현재 태안동물보호협회가 강아지들을 임시 보호하고 있는데요.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엽고 불쌍하다, 어미도 걱정된다"며 "어린 생명에 몹쓸 짓을 한 범인을 잡아 꼭 처벌해달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28 내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취약시간'인 밤에 시간당 30~50㎜ 랭크뉴스 2024.07.03
19927 '윤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돌파… 박지원 "300만 이상 갈 것" 랭크뉴스 2024.07.03
19926 “신개념 국수 맛보세요”…당진시, 백종원과 손잡고 개발한 음식들 보니 랭크뉴스 2024.07.03
19925 남자도 양산 쓴다…체감온도 낮추는 '우양산' 인기 랭크뉴스 2024.07.03
19924 전문직 시험 '공무원 특혜' 없앤다…권익위 "공직 경력 특례 폐지" 권고 랭크뉴스 2024.07.03
19923 쿠팡 계약 택배영업점, 기사들 산재·고용보험 가입 안시켜…과태료 3억 랭크뉴스 2024.07.03
19922 쿠팡CLS 대리점, 택배노동자 유족에 “나라면 산재 신청 안 한다” 회유 랭크뉴스 2024.07.03
19921 "인 서울 더 어려워졌네"... '6억 미만' 아파트 비중 역대 최저 랭크뉴스 2024.07.03
19920 시청역 사고서 나뒹군 가드레일…보행자 안전대책은 랭크뉴스 2024.07.03
19919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절실한 SK에코플랜트, 2년 남은 상장도 불투명 랭크뉴스 2024.07.03
19918 “김광동 망언 사과할 때까지” 민간인학살 유족들, 진화위 밤샘 농성 랭크뉴스 2024.07.03
19917 검찰,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03
19916 시청역 사고, ‘노인’ 운전면허증 뺏으면 해결되나 [7월3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7.03
19915 100만 넘은 ‘윤석열 탄핵’ 청원…접속 대기 2시간 20분 랭크뉴스 2024.07.03
19914 “지옥은 없다”고 설교한 목사에게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7.03
19913 尹탄핵 청원 100만 넘었다…野 "혼 내고 회초리 들어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7.03
19912 ‘2800선 회복’ 넘봤던 코스피, 장중 상승폭 반납… 반도체주 약세 랭크뉴스 2024.07.03
19911 쿠팡 대리점, 택배노동자 유족에 “저라면 산재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7.03
19910 아빠 된 이승기가 나섰다…"1년간 플러그 뽑고 다녔다" 왜 랭크뉴스 2024.07.03
19909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축소…수술 49%·외래 30%↓"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