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컬리, '컬리나우' 상표권 출원 이어
MFC인 컬리나우 DMC점 직원 채용
"서비스 지역 미정···상반기 중 오픈"
사진 제공=컬리

[서울경제]

컬리가 올 상반기 중 ‘컬리나우’로 브랜딩한 퀵커머스 사업을 선보인다. 퀵커머스란 상품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을 완료하는 즉시배송 서비스다. 컬리는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에 이어 퀵커머스 사업을 통해 배송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17일 특허청에 ‘컬리나우’ 상표권을 출원하고, 퀵커머스 배송 지역 등을 조율하고 있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퀵커머스 사업 브랜드 이름으로 파악됐다.

컬리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등 주요 거점에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확보했다.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이미 컬리나우 직원도 모집했다. 컬리나우 직원은 온라인 주문 즉시 상품을 집어 포장하는 역할 뿐 아니라, 입고 및 상품 검수, 주재고상품 수량 조사 및 상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컬리는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일대 등을 중심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다만, 서비스 지역은 아직까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컬리나우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현재 퀵커머스 서비스 가능 지역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수요가 몰리는 서울 강남구와 마포구 등 여러 지역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정확한 배송 지역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컬리는 퀵커머스 사업에 진출해 배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문 후 물건을 바로 받고 싶어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컬리는 이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등을 컬리에서 즉시 배송받아 먹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67 정체전선 다시 북상, 내일부터 전국 장맛비 최대 150mm 랭크뉴스 2024.07.01
23566 “살 게 없다”…‘박스피·박스닥’ 가장 큰 걸림돌은 [커버스토리②] 랭크뉴스 2024.07.01
23565 한국 주식 저평가? 웃기는 얘기[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4.07.01
23564 “집이야 늘 사고 싶죠” 매수 의사 65%… 투자 목적↑ 랭크뉴스 2024.07.01
23563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정책 총괄 랭크뉴스 2024.07.01
23562 [영상] 말 안듣는다고…세살 아이 때리고 짓누른 어린이집 교사 ‘경악’ 랭크뉴스 2024.07.01
23561 "양 엉덩이 '쓰담쓰담' 했더니 기분이"…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 왜? 랭크뉴스 2024.07.01
23560 ‘대통령 격노’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는 김태효 랭크뉴스 2024.07.01
23559 서울 아파트, 이러다 ‘전고점’ 뚫을라...거래량 늘고 매물은 사라져 랭크뉴스 2024.07.01
23558 '친윤' 원희룡 '반윤' 한동훈, 서로 "민주당" 공세…존재감 흐려지는 수도권 주자들 랭크뉴스 2024.07.01
23557 “차용증 없이 빌려줬던 돈” 누나에게 5천 받은 동생, 증여세 635만원 랭크뉴스 2024.07.01
23556 정부, ‘원가 이하’ 가스요금 7월 1일자 인상 일단 보류 랭크뉴스 2024.07.01
23555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정무장관 ‘끼워넣기’ 부활 랭크뉴스 2024.07.01
23554 '尹 탄핵' 청원에 홈피 먹통‥국회의장 "서버 증설" 지시 랭크뉴스 2024.07.01
23553 [단독] 노래방서 '집단 마약' 베트남 남녀 무더기 검거 랭크뉴스 2024.07.01
23552 또 배터리 화재? 가슴 쓸어내린 시민들, 대치역은 정상 운행 랭크뉴스 2024.07.01
23551 한동훈 "진짜 배신은 정권 잃는 것…尹, 꼭 성공해야 할 대통령" 랭크뉴스 2024.07.01
23550 軍 “北탄도미사일 1발 실패, 평양 인근에 낙하…러시아 수출 목적 가능성” 랭크뉴스 2024.07.01
23549 尹대통령, 11년 만에 ‘정무장관’ 부활 랭크뉴스 2024.07.01
23548 배현진 "김정숙 여사 고소는 마지막 비명…거짓으로 궁지 몬 건 文"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