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2월5일 경북 상주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 일대를 방문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양돈농장 ASF 발생은 올 1월 경기 파주지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1200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최근 30여 마리가 잇따라 폐사하자 이날 오전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경 10㎞ 방역대(농가 65곳·14만여 마리)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긴급 정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SF 발생은 지난 1월 경기 파주시 적성면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며, 강원도 내에서는 지난해 9월 화천군 양돈농장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ASF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부처에 초동 대처를 촉구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경북 영덕 양돈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경북지역 첫 발병경북지역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영덕군 축산면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가 확인돼 긴급 방역에 나섰다...https://www.khan.co.kr/local/Gyeongbuk/article/202401170939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861 ‘11대11’로 쪼개진 대전시의회…20석 국힘 내분, 의장 선거 무산 파행 랭크뉴스 2024.06.27
21860 "아파트 들어오려면 5만원 내세요"…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어리둥절' 랭크뉴스 2024.06.27
21859 리튬엔 스프링클러 못 쓰는데… 한줄기 희망 'D급 소화기' 미인증·성능미달 투성 랭크뉴스 2024.06.27
21858 '한동훈 등판'에…與 총선백서 발간 더 멀어지나 랭크뉴스 2024.06.27
21857 중동 ‘큰손’, K방산 잇단 ‘러브콜’…올 수출 200억 달러 목표 ‘청신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27
21856 나경원 "한동훈은 경험부재, 원희룡은 궁색…난 당 수술준비 됐다" [여당 당권주자 인터뷰①] 랭크뉴스 2024.06.27
21855 산재보험 가입 안해도 보상 가능…그러나 외국인 '장벽' 곳곳 랭크뉴스 2024.06.27
21854 [속보] 북 "어제 다탄두 전투부 분리·유도조종시험 성공적 진행" 랭크뉴스 2024.06.27
21853 볼리비아 군부, 장갑차 앞세워 대통령궁 진입…“쿠데타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6.27
21852 수사·기소 완전 분리…조국혁신당 ‘검찰개혁 4법’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27
21851 홍준표를 잡아라... 원희룡은 얼싸안고 한동훈은 "만날 이유 없어" 랭크뉴스 2024.06.27
21850 AI가 채팅방 끼어들더니…잘파세대 사이에 ‘신개념 SNS’ 유행 랭크뉴스 2024.06.27
21849 [속보] 볼리비아軍, 장갑차 앞세워 대통령궁 진입…"쿠데타 진행중" 랭크뉴스 2024.06.27
21848 여제자에 "사랑한다, 여신님"…교총회장 편지, 내부서도 시끌 랭크뉴스 2024.06.27
21847 한국서 나고자란 이주청소년... 취업 못하면 나가라니 '무슨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7
21846 '메이셀'의 과거도 수상하다…외국인 불법파견 위해 만든 업체? [화성 리튬공장 참사] 랭크뉴스 2024.06.27
21845 용인 전철역 옆에도 폐가…2040년, 서울도 '빈집 쓰나미' 온다 랭크뉴스 2024.06.27
21844 북한, 오물풍선 사흘연속 살포‥한달 새 일곱번째 랭크뉴스 2024.06.27
21843 소동파를 ‘우주대스타’로 찬양?…고려를 원숭이로 욕한 혐한파였다[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랭크뉴스 2024.06.27
21842 "경찰한테 사고 대신 냈다고 해"…여친에 허위 자백 시킨 변호사 결국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