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싱가포르항공 보잉 777-312ER 항공기의 모습. AP연합뉴스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21일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하면서 1명이 사망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영국 런던발 SQ321편 여객기가 이날 오후 3시45분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했으며 탑승객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며 “고인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태국 현지 매체 등은 최소 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해당 항공기가 보잉777-300ER 기종이라고 확인했으며,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항로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를 인용해 “고도 1만1300m에서 순항하던 여객기가 이륙 약 11시간 후 미얀마 인근 안다만해 상공에서 5분 만에 9400m까지 급하강한 후 방콕에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한 승객은 로이터에 “갑자기 비행기가 기울면서 흔들렸고 급격하게 하강하면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좌석 위 수하물 칸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태국 당국과 협력해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253 나경원, '한동훈 겨냥' "채상병 특검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4.06.30
23252 [단독]박정훈 대령 기소한 군 검사 고소 사건, 담당 수사관 교체···왜? 랭크뉴스 2024.06.30
23251 아리셀 유족·근로자 “진상 조사 공개해야”…경찰 수사 ‘속도’ 랭크뉴스 2024.06.30
23250 대형마트 규제 사실상 폐지한 ‘이곳’...전국으로 확산되나? 랭크뉴스 2024.06.30
23249 손웅정 측 변호인에 '합의금 뒷거래' 제안한 학부모···"형사 문제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30
23248 [영상] "내가 국회의원" 김현 갑질 논란… 與 "악성 민원" vs 金 "허위사실" 랭크뉴스 2024.06.30
23247 "국세청에서 날아온 메일 읽지마세요"…세무당국 사칭 해킹 주의보 랭크뉴스 2024.06.30
23246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랭크뉴스 2024.06.30
23245 장맛비 틈타 농수로에 이런 짓을…나주시 “폐유 무단투기, 수사 의뢰” 랭크뉴스 2024.06.30
23244 尹 탄핵 청원, 100만 돌파하나… 野 “공식 논의 안해” 일단 선긋기 랭크뉴스 2024.06.30
23243 한동훈 공격하는 '배신의 정치'... "공포 마케팅 악의적" 반격 랭크뉴스 2024.06.30
23242 ‘인사이드 아웃’ 열풍 뒤,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주소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4.06.30
23241 전체 16%인 서울 출신 신입생, ‘SKY대’선 3명 중 1명 랭크뉴스 2024.06.30
23240 세무당국 사칭 해킹 주의보…"국세청에서 날아온 메일 읽지마세요" 랭크뉴스 2024.06.30
23239 내일부터 유류세 리터당 휘발유 41원·경유 38원 오른다 랭크뉴스 2024.06.30
23238 ‘아리셀 화재’ 유가족협의회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안전대책 없었어” 랭크뉴스 2024.06.30
23237 美지역구 선거 ‘바이든 리스크’…초조한 민주당 후보들 랭크뉴스 2024.06.30
23236 “운송비 협상하라”...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 다음달 1일부터 파업 예고 랭크뉴스 2024.06.30
23235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인 숨진 채 발견…검찰 "깊은 애도"(종합) 랭크뉴스 2024.06.30
23234 원희룡, '김진표 회고록'에 "정치적·인간적 패륜‥사실관계 왜 따지나" 랭크뉴스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