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소 30여 명 부상 추정
21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왼쪽)가 난기류로 비상착륙해 있다. 방콕=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35분(태국 현지시간)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 항공 SQ321편 여객기가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
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탑승객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며 “고인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항공사 측이 정확한 부상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태국과 영국 현지 매체는 최소 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부상자들은 공항에서 약 20㎞ 떨어진 사미티벳 스리나카린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상 착륙 당시 기내 상황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객기 기종은 보잉 777-300ER로, 당시 승객 211명과 승무원 1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싱가포르항공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24년 만
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2000년 대만에서 이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잘못 들어 비상 착륙하면서 충돌사고가 발생, 83명이 숨졌다”고 설명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875 북한 “어제 다탄두 전투부 분리·유도조종시험 성공적 진행” 랭크뉴스 2024.06.27
21874 [똑똑한 증여] 16억 아파트 자녀 줄 때 세금 3억 아끼는 방법은? 랭크뉴스 2024.06.27
21873 “초2 아들 얼굴, 학원 4학년생이 연필로 그어”…母 울분 랭크뉴스 2024.06.27
21872 “집값 높아 못 살겠다”… 서울시민, 경기·인천으로 대이동 랭크뉴스 2024.06.27
21871 “두 딸 보면 눈물” 억울함 호소했지만… 판결문에는 언급 랭크뉴스 2024.06.27
21870 지하철 안내방송 놓쳐도…서울 ‘보이는 안내방송’ 28일 시범 시행 랭크뉴스 2024.06.27
21869 [속보] 볼리비아군, 장갑차 앞세워 대통령궁 진입… "쿠데타 진행중" 랭크뉴스 2024.06.27
21868 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면 치명적 결과" 랭크뉴스 2024.06.27
21867 러시아 외무차관, 한국에 “대결적 정책 재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6.27
21866 화성 희생자 신원 11명 추가 확인‥공장 등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6.27
21865 세브란스병원 교수들,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27
21864 ‘국립공원’ 명당에서 결혼식 올려볼까 랭크뉴스 2024.06.27
21863 “위험의 이주화,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4.06.27
21862 북한, 사흘 연속 ‘오물풍선’ 도발…곳곳에서 제보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27
21861 ‘11대11’로 쪼개진 대전시의회…20석 국힘 내분, 의장 선거 무산 파행 랭크뉴스 2024.06.27
21860 "아파트 들어오려면 5만원 내세요"…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어리둥절' 랭크뉴스 2024.06.27
21859 리튬엔 스프링클러 못 쓰는데… 한줄기 희망 'D급 소화기' 미인증·성능미달 투성 랭크뉴스 2024.06.27
21858 '한동훈 등판'에…與 총선백서 발간 더 멀어지나 랭크뉴스 2024.06.27
21857 중동 ‘큰손’, K방산 잇단 ‘러브콜’…올 수출 200억 달러 목표 ‘청신호’[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27
21856 나경원 "한동훈은 경험부재, 원희룡은 궁색…난 당 수술준비 됐다" [여당 당권주자 인터뷰①]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