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당첨자 24일 발표

[서울경제]

4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세종시 무순위 청약에 약 44만 명이 몰렸다. 거주지 제한 등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어진동 ‘세종 린 스트라우스(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6블록)’ 무순위 2차에 대한 청약에 43만 7995명이 접수했다. 이번 청약 대상 물량은 전용면적 84㎡ 1가구다.

경쟁률이 이처럼 높게 나온 것은 청약 신청 조건이 엄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거나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로,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했다. 다만 이 단지에 당첨돼 계약을 체결했거나 또는 예비입주자 중 추가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과거 당첨됐으나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서 그 제한기간 중에 있는 경우, 공급질서교란자로서 그 제한기간 중에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1가구의 분양가는 3억 8520만 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1378만 원, 시스템에어컨 4대 금액 600만 원도 추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일 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8억 원에 계약된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 당첨시 4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당첨자는 한국부동산원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이다. 28일 서류 접수를 받으며, 29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시 계약금 20%를, 잔금은 7월 29일까지 지급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505 "5억 받아주면 1억 줄게" 손웅정 변호사에 제안, 법적 문제없나 랭크뉴스 2024.07.01
23504 윤 대통령 탄핵 청원 80만 돌파···접속 지연에 국회의장 서버 증설 지시 랭크뉴스 2024.07.01
23503 [속보] 6월 수출 전년比 5.1% 증가… 무역흑자 80억불, 45개월 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4.07.01
23502 [속보]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자율휴진” 랭크뉴스 2024.07.01
23501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 랭크뉴스 2024.07.01
23500 사람에게 충성하는 나라 [강준만 칼럼] 랭크뉴스 2024.07.01
23499 [단독] 252시간의 강박, 숨진 뒤에야 풀렸다 랭크뉴스 2024.07.01
23498 “빌려준 돈 5000만원 받은 건데…” 차용증 안 쓴 동생, 증여세 635만원 랭크뉴스 2024.07.01
23497 ‘윤, 이태원 발언’에 쌓이는 의구심…오늘 대통령실서 입 연다 [7월1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7.01
23496 작년 대중 수출 40년 만에 최대 낙폭‥무역수지 92년 이후 첫 적자전환 랭크뉴스 2024.07.01
23495 밸류업, 일본에는 있고 한국에는 없는 것[왜 한국주식만 못 오를까③] 랭크뉴스 2024.07.01
23494 "자고나면 호가 오르네요"…서울 아파트 거래량 3년만 '최다' 랭크뉴스 2024.07.01
23493 용산구 나인원한남 200억원에 매매…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랭크뉴스 2024.07.01
23492 尹지지율 31.6%…12주째 30% 초반 횡보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7.01
23491 나경원·원희룡·윤상현 ‘배신자’ 협공…한동훈 “공포 마케팅 그만” 랭크뉴스 2024.07.01
23490 윤 대통령 지지율 12주째 ‘30%대 초반’ 정체···국힘 36.7% 민주 34.1% 랭크뉴스 2024.07.01
23489 [속보]6월 수출 5.1%↑…9개월 연속 플러스 랭크뉴스 2024.07.01
23488 낮 최고 32도, 제주·남해안 장맛비…내일부턴 전국에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7.01
23487 [속보]6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상반기 흑자 규모 2018년 이후 최대 랭크뉴스 2024.07.01
23486 휴가 중 대통령이 36분 지시... 그날 마침 채상병 '반전에 반전' 있었다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