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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아동미술 전시 참석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검찰 인사 이후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건희 여사가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오찬에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뒤 19일 불교계 행사 참석 그리고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우크라이나 그림 전시회에 참석해 "생명 존중과 세계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동미술 전시 참석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선 천사 같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공포에 떨고 자신들이 다니는 놀이터나 학교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난다"며 "영상 속에서만 봐왔던 전쟁을 실제로 우크라이나 현지에 가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젤렌스카 여사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희귀한 야생 동식물들이 파괴되고 있다며 전쟁의 참상을 한국에도 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참혹한 현장의 이야기를, 생명 존중과 평화의 필요성을 꼭 공유하고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시는 지난해 5월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젤렌스카 여사가 김 여사를 만났을 때 우크라이나인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며 "김 여사는 같은해 7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젤렌스카 여사의 간절한 요청으로 한국에서의 전시를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아동미술 전시 참석한 김건희 여사 [대통령실 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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