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간부 1명 병사 1명 부상
훈련병은 끝내 사망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 연습이 진행 중인 3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육군 장병들이 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육군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사망했다.

21일 소방 당국과 경찰, 육군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간부 1명과 병사 1명이 부상당했다.

부대 측은 부상자들을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훈련병은 안타깝게 사망했다. 소대장인 B상사는 손과 팔 등에 중상을 입고 응급치료 중이며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다.

군 당국과 경찰은 A 훈련병이 수류탄 핀을 뽑은 뒤 던지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을 살피고 있다.

육군은 “사망 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며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98 복지차관, '의새' 발음 지적에 "의협 인사도 같은 발음 실수" 랭크뉴스 2024.06.26
21597 고금리에 역대급 '이자 잔치'...은행권, 작년 이자 수익만 34조 랭크뉴스 2024.06.26
21596 [단독] 소방당국, '화성 참사' 아리셀 공장 화재안전영향평가 검토 랭크뉴스 2024.06.26
21595 한동훈 만남 거절한 홍준표 “총선 쫄딱 망해놓고 또 하겠다?” 랭크뉴스 2024.06.26
21594 56년 만에 주름진 손 맞잡은 남매… 6·25 때 생이별 후 극적 상봉 랭크뉴스 2024.06.26
21593 조국 "윤 대통령의 북한 비판 메시지, 고해성사인가" 랭크뉴스 2024.06.26
21592 “비싼 집값 때문에 못살겠다”...‘탈 서울’ 급증 랭크뉴스 2024.06.26
21591 화성 화재 아리셀 '불법파견' 정황 짙어져…모회사도 의혹(종합) 랭크뉴스 2024.06.26
21590 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랭크뉴스 2024.06.26
21589 윤 대통령 “7월부터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정신건강 정책 대전환” 랭크뉴스 2024.06.26
21588 윤 대통령 "임기 내 100만 명 심리상담"‥다음 달 본격 시작 랭크뉴스 2024.06.26
21587 "의사 처방전 있어야 전자담배 산다고?" 금연법 강하게 미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6.26
21586 정부·여당 뜻대로 했으면…‘화성 참사’ 아리셀, 중대재해법 피할 뻔했다 랭크뉴스 2024.06.26
21585 성매매 단속하며 몰래 녹음·촬영…대법 “적법한 증거” 랭크뉴스 2024.06.26
21584 전기차로 돌아온 ‘강남 싼타페’...韓 시장 돌풍 예고 랭크뉴스 2024.06.26
21583 참사 희생자 영정 자리엔 꽃만 덩그러니…신원 확인 아직 랭크뉴스 2024.06.26
21582 尹 대통령 “임기 내 100만명 심리상담... 국민 정신건강 국가가 챙길 것” 랭크뉴스 2024.06.26
21581 급증한 화물열차 탈선, 원인은 베어링 열 손상… ‘차축 모니터링 장비’ 도입 시급 랭크뉴스 2024.06.26
21580 복지차관 “의료공백 사과”, 의협 회장 “우리 탓 아냐”···질타 쏟아진 복지위 청문회 랭크뉴스 2024.06.26
21579 6·25 때 생이별한 3세·15세 남매… 56년 만에 눈물의 상봉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