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거부권 행사는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어이 국민과 전면전을 하겠다는 참 어리석은 정권"이라며 "국민과 싸워서 이긴 권력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도, '쇠귀에 경 읽기'"라며 "윤 대통령이 기어코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길이길이 역사에 남기게 될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응답자 60%가 탄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민심을 외면하지 말고 국민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이 곧 이를 재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98 "배터리 1개에서 시작된 불이 연쇄 폭발" 랭크뉴스 2024.06.24
20797 화재 신고는 1분 만에, 사망자는 22명…“외국인 일용직 근로자 대피 동선 몰라” 랭크뉴스 2024.06.24
20796 '쾅쾅쾅' 전쟁터 방불케 한 화재 현장, 연기로 뒤덮인 하늘 랭크뉴스 2024.06.24
20795 "개XX야, 돈 있음 한번 쳐봐"…김호중, 3년전 몸싸움 영상 논란 랭크뉴스 2024.06.24
20794 불붙은 리튬배터리 ‘쾅’… 유독가스에 허용된 실종자 수색시간 단 15분 랭크뉴스 2024.06.24
20793 팝핀현준, 제자 불륜설에 발끈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 하더라" 랭크뉴스 2024.06.24
20792 화성 ‘공장 화재’ 사망 이주노동자 최소 19명…적막한 장례식장 랭크뉴스 2024.06.24
20791 최태원 회장, 이혼소송 ‘판결문 수정’에 불복 재항고 랭크뉴스 2024.06.24
20790 폐허된 공장 주변에 “남편 연락 안 돼요”…‘펑’ 폭발음, 거센 연기·불길 가득 랭크뉴스 2024.06.24
20789 ‘1·6·11’ 번호가 된 죽음…이름도 형체도 없는 이주노동자 시신들[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랭크뉴스 2024.06.24
20788 국힘 성남시의원 "이재명 정치활동 위해 성남FC 이용" 법정 진술 랭크뉴스 2024.06.24
20787 [속보] 윤 대통령 “유가족에 위로 말씀…화재 원인 철저히 감식” 랭크뉴스 2024.06.24
20786 국회, 파행 한달만에 정상화…'강행처리 vs 거부권' 재대결 예고 랭크뉴스 2024.06.24
20785 52세 때 '안동역에서' 떴다…진성, 긴 무명시절 버티게한 말 랭크뉴스 2024.06.24
20784 화성 일차전지 공장 불로 22명 사망·8명 부상‥"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참사" 랭크뉴스 2024.06.24
20783 [속보] 尹, 화성공장 화재 현장 직접 찾아 긴급점검 랭크뉴스 2024.06.24
20782 ‘화재’ 화성 아리셀 공장 내 실종자 모두 시신으로… 2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24
20781 일본에 손님 뺏기더니 제주도 결국?…비계삼겹살·바가지요금 근절 비대위 꾸려 랭크뉴스 2024.06.24
20780 22명 숨진 화성 화재… 폭발 취약 리튬전지· '불쏘시개' 샌드위치 패널 참사 키웠다 랭크뉴스 2024.06.24
20779 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끝까지 간다… ‘판결문 수정’ 불복, 재항고장 제출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