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국방부와 군 고위급 인사들의 개인 e메일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군 장성들의 개인 e메일 해킹 피해를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 지휘부를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활동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해킹 대상과 피해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킹당한 e메일은 군 관계자의 관용 e메일이 아닌 개인 e메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군 관계자와 유사한 방식으로 외교·안보 전문가 등 내국인 총 100여 명의 개인 e메일이 해킹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김수키’를 포함해 ‘라자루스’, ‘안다리엘’ 등 북한의 3대 해킹조직이 방산기술 탈취를 목표로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에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을 가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187 박근혜 쓰던 620호 ‘복심 유영하’ 배정…김기현-황운하는 ‘이웃’ 랭크뉴스 2024.05.23
25186 노동부 "'갑질 의혹' 강형욱 회사에 자료 요구…답변 못 받아" 랭크뉴스 2024.05.23
25185 '경복궁 낙서범'에 1억5000만원 물린다...6월 민사소송 랭크뉴스 2024.05.23
25184 [단독] 노소영 “노태우 비자금 등 343억 원 SK에 전달…증권사 인수 등에 사용” 랭크뉴스 2024.05.23
25183 "하나뿐인 아들, 제발 꿈이었으면"…수류탄 사망 훈련병 어머니의 편지 랭크뉴스 2024.05.23
25182 김용원 인권위원, 채상병 사건 보고서 공개에 “군 인권 오염” 랭크뉴스 2024.05.23
25181 터널 위 ‘꾀·끼·깡·꼴·끈’ 무슨 의미?…부산 시민들 갸우뚱 랭크뉴스 2024.05.23
25180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임명…“뭘 하자는 건지” 랭크뉴스 2024.05.23
25179 강형욱, 폐업 수순 밟나…훈련장 토지·건물 전부 매물 내놨다 랭크뉴스 2024.05.23
25178 봉하에 모인 여야‥"민생 위한 협치" "역사 퇴행 정권" 랭크뉴스 2024.05.23
25177 보조금 땐 3000만원대 ‘대중형’ 기아 전기차 ‘EV3’ 베일 벗었다 랭크뉴스 2024.05.23
25176 세 번째 ‘10-10 클럽’ 금의환향 손흥민, 짧은 휴식 뒤 6월 A매치 준비 랭크뉴스 2024.05.23
25175 영장 심사 하루 앞두고 공연 강행‥현장 분위기는 랭크뉴스 2024.05.23
25174 개혁 외치는 윤 대통령에 연금개혁 던진 이재명... 與 "정략적 술수" 랭크뉴스 2024.05.23
25173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심사일인 24일 공연은 불참 랭크뉴스 2024.05.23
25172 뒷자리 여성, 백미러로 '힐끔힐끔'…음란행위 딱 걸린 택시기사 랭크뉴스 2024.05.23
25171 고물가에 실질소득 추락‥'마이너스 살림' 늘었다 랭크뉴스 2024.05.23
25170 '엔비디아' 펄펄 나는데‥"반도체 산업에 26조 투입" 랭크뉴스 2024.05.23
25169 유영하, ‘박근혜 방’ 물려받았다···김기현·황운하는 ‘옆방 이웃’ 랭크뉴스 2024.05.23
25168 "이혼해도 '혼인 무효' 가능"‥40년 만에 깨진 판례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