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국방부와 군 고위급 인사들의 개인 e메일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국방부 고위공무원과 군 장성들의 개인 e메일 해킹 피해를 파악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 지휘부를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활동과 관련해 수사 중”이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해킹 대상과 피해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에 해킹당한 e메일은 군 관계자의 관용 e메일이 아닌 개인 e메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군 관계자와 유사한 방식으로 외교·안보 전문가 등 내국인 총 100여 명의 개인 e메일이 해킹당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김수키’를 포함해 ‘라자루스’, ‘안다리엘’ 등 북한의 3대 해킹조직이 방산기술 탈취를 목표로 최소 1년 6개월 전부터 국내 방산업체 10여 곳에 전방위적인 해킹 공격을 가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071 韓 "김여사 문자, 사과어렵단 취지…선동 목적 전대 개입" 정면반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05
21070 한 달 전, 전셋집 보고 간 뒤…흉기 들고 침입한 3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7.05
21069 푸바오랑 할부지 드디어 만남! 목소리 알아듣고 ‘토끼 귀’ 됐을까 랭크뉴스 2024.07.05
21068 시청역 제네시스 사고 이력 보니…등록 후 4년 새 6건 랭크뉴스 2024.07.05
21067 ‘채상병 사건’ 수사심의위 “6명 혐의 인정”…임성근은 빠진 듯 랭크뉴스 2024.07.05
21066 ‘시청역 참사’ 조롱글 작성자 추가 입건…사자명예훼손 혐의 랭크뉴스 2024.07.05
21065 12년 전 'MBC 민영화' 추진했던 이진숙‥의혹 여전한 이유 랭크뉴스 2024.07.05
21064 내달부터 가스요금 4인 가구 월 3770원 더 낸다...6.8% 인상 랭크뉴스 2024.07.05
21063 영국, 14년 만에 정권 교체…‘노동당 압승’이 가져올 변화는? 랭크뉴스 2024.07.05
21062 극심한 통증, 김종국도 걸렸다…덥다고 하이볼·맥사 벌컥 안돼요 랭크뉴스 2024.07.05
21061 육군, 경계근무중 사망한 신병 사건 경찰 이첩 랭크뉴스 2024.07.05
21060 [속보] 키어 스타머 英 노동당 대표 총리 취임 랭크뉴스 2024.07.05
21059 "토마토 주스" 조롱글 남긴 20대男 자수…'사자명예훼손' 입건 랭크뉴스 2024.07.05
21058 시청역 추모공간 ‘모욕 글귀’ 남긴 남성 2명 입건[시청역 돌진 사고] 랭크뉴스 2024.07.05
21057 시청역 제네시스, 등록 후 4년 새 사고 6건... '무사고 버스운전사'라더니 랭크뉴스 2024.07.05
21056 김건희 여사의 '대국민 사과' 제안, 한동훈이 '읽씹' 했다? 랭크뉴스 2024.07.05
21055 경찰,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자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7.05
21054 화성 화재 참사 유가족과 아리셀 첫 교섭 30분만에 종료 랭크뉴스 2024.07.05
21053 "토마토주스가 되어버린" 시청역 참사 조롱 20·40대 男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7.05
21052 "나비가 되어 와 주세요"… 시청역 사고 닷새째 이어진 추모 물결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