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근처에 있던 쓰레기 봉지에서 발견된 강아지. 연합뉴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들이 쓰레기 봉지에 담긴 채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태안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근처를 지나던 신고자 A씨는 낑낑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소리는 한 쓰레기 봉지 속에서 났는데, A씨가 이를 열어보니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맥주캔과 함께 들어있었다.

당시 강아지들은 꽉 묶인 비닐봉지 안에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청색증을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 20일 쓰레기 봉지 안 강아지가 발견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샛별해수욕장 근처 장소. 연합뉴스
A씨 신고를 받은 태안동물보호협회는 강아지들을 임시로 보호하고 있다.

협회는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502 북한 ‘우크라 파병’ 가능성에…미 국방부 “지켜보고 있다” 랭크뉴스 2024.06.26
21501 종부세 없애고 상속세 감면…'텅 빈 곳간·국회'가 문제 랭크뉴스 2024.06.26
21500 [줌인] 14년 만에 끝난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도피극 랭크뉴스 2024.06.26
21499 내달 중순 이후 순차 개각…'장수 장관' 교체시 중폭 전망 랭크뉴스 2024.06.26
21498 이복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은 기업지배구조 모순” 랭크뉴스 2024.06.26
21497 “성인 욕망 담은 플랫폼”…가수 박재범 진출한 ‘온리팬스’ 대체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26
21496 애플 비전프로·로레알 메이크업 로봇·파일럿 로봇의 공통점은 [테크트렌드] 랭크뉴스 2024.06.26
21495 [속보] 여야, 내일 본회의 개회 합의…7개 상임위원장 선출 랭크뉴스 2024.06.26
21494 촌철살인 '참부모' 손웅정, 제자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 랭크뉴스 2024.06.26
21493 [르포]42세 농심 너구리 지킨 '다시마' 뒤엔…A급 고집한 '평일도 삼총사'[New & Good] 랭크뉴스 2024.06.26
21492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 전원 부검 실시.. 20명은 지문감정 불가 랭크뉴스 2024.06.26
21491 ‘23명 사망’ 아리셀 화재, 중대재해법 입건 3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6.26
21490 노벨 경제학상 16명 경고…“트럼프 재선시 인플레이션 재점화” 랭크뉴스 2024.06.26
21489 강형욱 "참담함 느껴, 회사 접는다…성실히 조사 임해 진실 밝힐 것" 랭크뉴스 2024.06.26
21488 [단독]대통령실, 비서관 5명 대거 인사 검증···박성중 전 의원 과기부 장관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4.06.26
21487 또 다시 한동훈 때린 홍준표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정치 잘못 배워” 랭크뉴스 2024.06.26
21486 고진영과 경기때도 담배 문 女골퍼…팬이 담배 내밀자 사인 쓱쓱 랭크뉴스 2024.06.26
21485 [단독] 홍준표 “한동훈 면담 두 번 거절…어린 애가 설치는 게 맞나” 랭크뉴스 2024.06.26
21484 이번에는 약사 집단행동? "다이소는 세븐에이트 염색약 팔지마" 랭크뉴스 2024.06.26
21483 제자에 “사랑하고 또 사랑해”…신임 교총 회장 ‘손편지’ 논란 확산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