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채 상병 특별검사법'에 대해 "대통령 인사권을 침해하고 '삼권분립'에 위배될 소지가 크다"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특검법안은 야당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고, 특검 후보 추천권을 야당에 독점적으로 부여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한 총리는 특검법안이 △보충성, 예외성 원칙에 어긋나고 △현행 사법 시스템의 기본원칙을 훼손한다고도 지적했다.

특검법은 2일 국회를 통과해 7일 정부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은 15일 뒤인 22일까지 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도 이를 바로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국회 재의결을 추진하고 부결 시 22대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과 함께 재발의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738 [속보]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적격’…14일 출소 랭크뉴스 2024.05.08
26737 [속보] 법무부, 尹 장모 가석방 심사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26736 “맹견 70마리 탈출” 신고 받고 경찰·119 출동했더니… 랭크뉴스 2024.05.08
26735 [속보] 법무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26734 [속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 판정 랭크뉴스 2024.05.08
26733 코인으로 26억 잭팟 터트린 부부 사연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5.08
26732 울릉공항 건설현장서 65살 하청노동자 사망…흙더미에 깔려 랭크뉴스 2024.05.08
26731 [속보] ‘잔고 위조’ 尹 장모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랭크뉴스 2024.05.08
26730 [속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26729 정년 늘리고 주 4.5일제 근무…현대차·기아 노조, 파업 '전운' 랭크뉴스 2024.05.08
26728 [2보]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적격'…14일 출소할듯 랭크뉴스 2024.05.08
26727 [속보] 尹대통령 장모 14일 출소…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결정 랭크뉴스 2024.05.08
26726 22대 첫 국회의장, 추미애·조정식·우원식·정성호 4파전 랭크뉴스 2024.05.08
26725 [단독] 가석방심사위,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판정 랭크뉴스 2024.05.08
26724 [단독]끝내 잡힌 한강공원 10대 절도단…‘배달 노렸다’ 랭크뉴스 2024.05.08
26723 강남역 살해 의대생…유족에 할 말 없나 묻자 "죄송합니다" 랭크뉴스 2024.05.08
26722 '라인의 아버지' 신중호 CPO 퇴임...일본의 '네이버 지우기' 본격화 랭크뉴스 2024.05.08
26721 고민정, '3김여사 특검' 주장에…"발상 자체가 대꾸할 가치 없어" 랭크뉴스 2024.05.08
26720 배터리 공급망 ‘탈중국’에…정부, 9.7조 정책금융 지원 랭크뉴스 2024.05.08
26719 "트럼프, 침대 위에 팬티 바람"…판사도 말린 성인배우 증언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