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깊은 바닷속, 거대한 오징어가 나타나 다리 빨판으로 카메라를 집어삼킵니다.

서호주 대학 연구진이 남태평양 사모아 해협에서 촬영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사냥 장면인데요.

타닌지아 다나에라는 학명을 가진 이 심해 오징어는 최대 몸길이가 2.3m에 달합니다.

해수면 수백 미터 아래 서식하고 있어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오징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 촉수 끝에 있는 생체 발광 기관으로 먹이를 사냥한다는 점인데요.

연구진은 당시 이 희귀 심해 오징어가 관측용 카메라를 먹이로 착각한 까닭에 촉수에서 내뿜는 신비로운 섬광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장면을 목격한 건 둘도 없는 행운이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661 ‘동탄 화장실 성범죄’ 20대男 누명 벗었다 랭크뉴스 2024.06.28
22660 야3당 “대통령이 몸통…방통위, 방송장악 첨병 자처” 랭크뉴스 2024.06.28
22659 바이든 첫 마디 듣자마자, 트럼프 미소지었다…대체 어땠길래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8
22658 美 뉴욕 증시 장 초반 상승…5월 물가지수에 시장 ‘반색’ 랭크뉴스 2024.06.28
22657 공진단 처방이 도수치료 영수증 둔갑…보험사기 환자 170명 송치 랭크뉴스 2024.06.28
22656 이태원 유족 “윤,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사실이면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4.06.28
22655 전국 시군구 58%가 소멸해가는데…경북 예천은 인구증가 왜? 랭크뉴스 2024.06.28
22654 임금 그대로 주면서…주 4일 근무 추진하는 日 국민기업은? 랭크뉴스 2024.06.28
22653 “아, 덥다. 더워” 하루종일 무더위…서울 낮 최고 32.5도 랭크뉴스 2024.06.28
22652 로이터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리무진에 한국 부품 대거 소용” 랭크뉴스 2024.06.28
22651 라인야후 “내년 말 업무 위탁 종료”… ‘네이버 지우기’ 가속화 랭크뉴스 2024.06.28
22650 ‘동탄 화장실’ 20대 누명 논란... 신고인 경찰서 "허위 사실이었다" 자백 랭크뉴스 2024.06.28
22649 우원식 의장 “검찰, 국회에 대한 강제력 동원 자제해야” 랭크뉴스 2024.06.28
22648 이재명 선거법 1심 이르면 9월 선고…기소 사건 중 첫 1심 종결 랭크뉴스 2024.06.28
22647 주말 장맛비 ‘물 폭탄’ 온다···“밤사이 매우 강한 비 예상, 각별히 유의” 랭크뉴스 2024.06.28
22646 美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작년보다 2.6% 올라 랭크뉴스 2024.06.28
22645 경기 안성서 시내버스·화물차 추돌···승객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8
22644 화장실 다녀왔다가 성범죄자 누명‥허위 신고로 종결 랭크뉴스 2024.06.28
22643 대가족 해체, 1인 대세‥가족 법률도 바뀐다 랭크뉴스 2024.06.28
22642 '근거 없다' 끝난 음모론들‥"유튜브 좀 그만 보시라" 지적도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