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깊은 바닷속, 거대한 오징어가 나타나 다리 빨판으로 카메라를 집어삼킵니다.

서호주 대학 연구진이 남태평양 사모아 해협에서 촬영한 희귀 심해 오징어의 사냥 장면인데요.

타닌지아 다나에라는 학명을 가진 이 심해 오징어는 최대 몸길이가 2.3m에 달합니다.

해수면 수백 미터 아래 서식하고 있어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오징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 촉수 끝에 있는 생체 발광 기관으로 먹이를 사냥한다는 점인데요.

연구진은 당시 이 희귀 심해 오징어가 관측용 카메라를 먹이로 착각한 까닭에 촉수에서 내뿜는 신비로운 섬광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장면을 목격한 건 둘도 없는 행운이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100 '유죄 평결'에 결집… 트럼프 대선 캠프, 하루 만에 후원금 730억 쓸어담았다 랭크뉴스 2024.06.01
24099 췌장암, 보이지 않아 더 무섭다 랭크뉴스 2024.06.01
24098 뉴진스님, 싱가포르 공연 무산…“뉴진스님이 ‘불교 요소 제외’ 요구 거절” 랭크뉴스 2024.06.01
24097 野 "종부세 폐지 논의, 전혀 사실 아냐... 총선 민의와 달라" 랭크뉴스 2024.06.01
24096 신원식 “오물풍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곧 한일 국방장관 회담 랭크뉴스 2024.06.01
24095 고운 자태에 씐 음심 복숭아는 억울해[음담패설 飮啖稗說] 랭크뉴스 2024.06.01
24094 조국혁신당 “尹 축하 난 거부가 옹졸? 尹이 옹졸·쫄보” 랭크뉴스 2024.06.01
24093 미래세대 ‘체력·건강’ 안중에도 없는 교육…저출생엔 호들갑 랭크뉴스 2024.06.01
24092 '씨스타' 소유도 누워만 있었다…수족냉증 오해 부르는 이 질환 랭크뉴스 2024.06.01
24091 野 '채상병특검 재추진' 장외여론전…"尹정권 국정농단 게이트" 랭크뉴스 2024.06.01
24090 日 가상화폐거래소서 42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부정 유출 랭크뉴스 2024.06.01
24089 윤 대통령, 훈련병 영결식 날 술자리…이재명 “진정한 보수라면 이럴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6.01
24088 민주당, '채 상병 특검' 장외 집회… 이재명 "길거리에서 싸우겠다" 랭크뉴스 2024.06.01
24087 제주 앞바다서 죽은 새끼 위한 돌고래 장례식 행렬 관찰 랭크뉴스 2024.06.01
24086 ‘세기의 이혼’ 노소영...“SK 지배구조 흔드는 일 없다” 랭크뉴스 2024.06.01
24085 일본서 4천200억원 규모 비트코인 부정유출…피해 규모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6.01
24084 막 오른 한·아프리카 최초 다자정상회의…외교지평·北 대응·공급망 협력 나선다 랭크뉴스 2024.06.01
24083 러시아,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습 랭크뉴스 2024.06.01
24082 기념사진 한 장에도 예민한 정치적 관계가 배어 있습니다[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4.06.01
24081 의대증원에 수가 협상 결렬에…의협, 정부 향한 '무서운 경고'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