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임 전영현 삼성전자 디에스부문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1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에스(DS)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디에스부문장(사장)에, 경계현 디에스부문장을 미래사업기획단장에 각각 위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아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처”라고 밝혔다.

신임 디에스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디램(DRAM)·낸드플래시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 등을 한 뒤,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삼성에스디아이(SDI)로 자리를 옮겨 5년동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됐다.

갑작스런 수장 교체에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삼성전자는 부인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은 메모리 시장과 기술 변화에 제 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091 훈련병 ‘얼차려’ 이젠 안 된다… “명상 등 정신수양으로” 랭크뉴스 2024.06.27
22090 한의사단체 “의료공백 막는 역할 하겠다…예방접종, X선 촬영 허용 필요” 랭크뉴스 2024.06.27
22089 화성 화재 참사 남은 쟁점 ①중대재해법 적용될까 ②산재 보상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4.06.27
22088 ‘가족 간 재산 착취’ 처벌 길 열렸다…헌재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랭크뉴스 2024.06.27
22087 경주 원룸서 화재…불길 피해 4층서 뛰어내린 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27
22086 민주당 "김홍일 탄핵안 당론 추진"... 장관급 3번째 탄핵 대상 랭크뉴스 2024.06.27
22085 재산 빼돌린 가족 처벌 가능해진다…'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종합) 랭크뉴스 2024.06.27
22084 ‘1주택 종부세 완화’라던 민주… “징벌적 과세 아냐” 랭크뉴스 2024.06.27
22083 헌재 “박수홍 부친 악용했던 ‘친족상도례’, 헌법 위배” 랭크뉴스 2024.06.27
22082 “안 맞은 프로선수 있나”… ‘손웅정 체벌’에 불거진 논쟁 랭크뉴스 2024.06.27
22081 자녀 수능 부정행위 적발 감독관에 "네 인생 망가뜨려줄게" 폭언한 스타강사 재판행 랭크뉴스 2024.06.27
22080 주말 전국 장마 시작…시간당 최대 50㎜ 이상 물폭탄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4.06.27
22079 美 고물가 장기화에…연봉 2억원 넘어도 “6개월 뒤 생계 걱정” 랭크뉴스 2024.06.27
22078 尹 대통령 장모, '23억 요양급여 환수' 불복소송 각하 랭크뉴스 2024.06.27
22077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 헌법 위배 판결… "입법 재량 일탈" 랭크뉴스 2024.06.27
22076 “이게 환자분 콩팥이에요”… ‘맨정신’ 신장 이식술 첫 성공 랭크뉴스 2024.06.27
22075 제자에게 “나의 여신님” 박정현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랭크뉴스 2024.06.27
22074 자녀 수능 부정 적발 감독관에 “너도 망가뜨리겠다” 위협한 유명 강사 랭크뉴스 2024.06.27
22073 美 나스닥 입성하는 네이버웹툰… ‘만년 적자’ 해결은 숙제 랭크뉴스 2024.06.27
22072 밀양시 “성폭행 가해자 44명 공개 불가… 누군지도 몰라”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