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 1509명 늘어난 4567명
지난 17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뉴스
차의과대학이 배정받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40명)을 자율감축 없이 모두 선발하기로 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대학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2025학년도에 기존 정원 40명과 증원분(40명) 100%를 합쳐 모두 80명을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차의과대학의 모집인원은 기존의 2배가 된다. 앞서 교육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증원분의 50∼100%의 선에서 각 대학이 모집인원을 자율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차의과대학 이사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복귀를 위해 최대한 의사 결정을 늦췄지만, 증원분을 50%로 줄인다고 해도 사태에 변화가 없을 것 같아 100% 모두 모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차의과대학은 이날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누리집에 2025학년도 모집요강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는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이 마지막으로 모집인원을 확정하면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이 됐다. 정원이 늘어난 내년도 의대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교육부와 대교협이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155 [단독] ‘채상병’ 이첩 문제삼던 군, ‘훈련병 사망’ 이첩엔 “잘한 것” 랭크뉴스 2024.06.27
22154 "나라 지키다 돌아가신 분만…" 안산 아리셀 분향소서 파출소장 구설수 랭크뉴스 2024.06.27
22153 'BTS 입대' 미리 알고 주식 팔았다…2억 손실 피한 하이브 직원들 결국 랭크뉴스 2024.06.27
22152 피겨 이해인 “성추행 아냐···부모 반대로 헤어졌다 비밀 연애” 랭크뉴스 2024.06.27
22151 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개탄스럽다"… '尹 이태원 조작설 거론' 주장 정면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22150 밀가루 이어 설탕도 '백기'…빵·아이스크림값 내릴까 랭크뉴스 2024.06.27
22149 숨진 41살 쿠팡 기사 “개처럼 뛰고 있어요”…밤샘 주63시간 노동 랭크뉴스 2024.06.27
22148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마무리…야 5당, 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 랭크뉴스 2024.06.27
22147 "결백하다"더니…밀양 가해자, 이름 쓰인 판결문 공개되자 침묵 랭크뉴스 2024.06.27
22146 농구선수 허웅, '사생활 폭로 협박하며 3억 요구' 전 여자친구 고소 랭크뉴스 2024.06.27
22145 홍준표·이철우 만남 거절당한 한동훈···TK 공략에 빨간불? 랭크뉴스 2024.06.27
22144 '친족상도례 결정' 박수홍 사건에 변수? "소급처벌 안 되지만 양형 영향 줄 듯" 랭크뉴스 2024.06.27
22143 스파크 덮친 ‘만취 포르쉐’… 피해자 죽고 가해자는 경상 랭크뉴스 2024.06.27
22142 검찰,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판 前 하이브 직원 등 기소 랭크뉴스 2024.06.27
22141 대통령실 "김진표 의장 독대 이야기 멋대로 왜곡, 개탄" 랭크뉴스 2024.06.27
22140 무릎 꿇은 본부장…‘화성 참사’ 아리셀 측, 유족 만나 사과 랭크뉴스 2024.06.27
22139 월드컵 3차예선 상대 모두 중동팀…강팀 피한 한국 축구 ‘비단길’ 걸을까 랭크뉴스 2024.06.27
22138 ‘나혼산·수도권·미혼’… 확 바뀐 대한민국 청년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7
22137 MBK, 블랙스톤과 또 ‘조 단위’ 딜 하나…일본 아리나민제약 인수전 참여 랭크뉴스 2024.06.27
22136 내년에도 돌봄, 단일 최저임금…음식점·편의점·택시업 ‘차등 후보’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