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선DB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새 5% 가까이 상승하며 6만9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하루 동안 10% 넘게 상승하며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급등은 미 규제 당국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914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4.47%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한때 7만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500달러를 기록해 전날과 비교하면 13.90% 급등했다.

이날 급등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EC는 오는 23일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장에선 승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그러나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와 동료 제임스 세이파르트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였다고 밝히면서 시장 상황이 급변했다.

발추나스는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오늘 오후에 SEC가 이 문제(점점 더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입장을 180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31 성대의대 교수들도 휴진 유예‥"절반 이상 휴진 찬성에도 환자,국민 위해 결정" 랭크뉴스 2024.06.26
21430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반듯이 서있던 참수리…‘임무 중!’ 외침 같아 울컥했죠” 랭크뉴스 2024.06.26
21429 남성 열 명이 ‘친구 딸’ 안고서…식당 CCTV에 담긴 장면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6.26
21428 [단독] 한동훈, 사무처 직원들 찾아가 “여러분이 주인공” 랭크뉴스 2024.06.26
21427 이틀 연속 오물 풍선‥새벽엔 탄도미사일 기습 도발 랭크뉴스 2024.06.26
21426 "노란연기 뿜으며 하늘서 뚝…전쟁난 줄" 주민들 귀막고 도망치게한 '이것' 랭크뉴스 2024.06.26
21425 [단독] “흉기 들었다” 11차례 신고…‘처벌 불원’이라고 수사 끝 랭크뉴스 2024.06.26
21424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지인 손 이끌려 현장 벗어나 랭크뉴스 2024.06.26
21423 개·고양이 11마리 죽인 20대에 재판부 판결이?…동물단체는 “최악의 선고” 랭크뉴스 2024.06.26
21422 대통령 기업 지원이 특혜?… 美 대통령도 뛴다 랭크뉴스 2024.06.26
21421 손흥민 부친 아동학대 혐의 피소…"엎드려뻗쳐서 허벅지 때려" 랭크뉴스 2024.06.26
21420 "폭발사고 그런거 상관 없다…한국가면 월급 3배 무조건 간다" '폭발'하는 중국인들 랭크뉴스 2024.06.26
21419 “벌써 끝?” 국내 1호로 중입자치료 받은 폐암 환자 소감 첫 마디가 랭크뉴스 2024.06.26
21418 나스닥, 엔비디아 급등에 4거래일 만에 상승… 다우는 하락 랭크뉴스 2024.06.26
21417 [단독]'尹최측근' 주진우도 한동훈 지지…현역의원 17명이 돕는다 랭크뉴스 2024.06.26
21416 北 대남 오물풍선에 인천공항 항공기 지연… 시민들 불편 랭크뉴스 2024.06.26
21415 "힘들어서 그만 두려고" 다음날 '화성 참사'…남편은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6.26
21414 북한 '오물 풍선'에 새벽 인천공항 항공기 이착륙 차질 랭크뉴스 2024.06.26
21413 [속보]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추정" 랭크뉴스 2024.06.26
21412 놀이공원 직원들 공포로 몰아 넣은 불청객 정체는?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