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러, 北이 발사 자제하고 협상 복귀하도록 영향력 행사해야"


김정은, 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생산 공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중요국방공업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2024.05.1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과 관련,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모두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배"라고 말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보리가 2017년 이후 한 북한의 반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에 대해 우리는 우려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보리에서) 단결이 없기 때문에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그런 행동을 자제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중국과 러시아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밀러 대변인은 또 북러 군사 협력과 관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하며 여기에는 중국도 포함된다"라면서 "중국은 북러간 협력이 증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지만 아직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24 “자기야, 나의 여신님”…교총 회장, 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랭크뉴스 2024.06.26
21723 홍준표 “완전한 자치권 주장은 과욕…TK특별시 만들어 서울·대구 양대 축 발전” 랭크뉴스 2024.06.26
21722 신범철 전 국방차관, 채 상병 사건 이첩·회수 날 윤석열 대통령과 3번 통화 랭크뉴스 2024.06.26
21721 “이게 모두 복지부 탓”vs “병원 떠난 의사가 잘못”…출구 없는 의료공백 사태 랭크뉴스 2024.06.26
21720 서북도서 6년 만에 해병대 포성... 北 도발과 南 대응으로 한반도 격랑 랭크뉴스 2024.06.26
21719 청문회서 만난 의·정, “백지화 없다”·“정부 탓” 도돌이표 랭크뉴스 2024.06.26
21718 [단독] 대통령실, 유재은에게 직접 전화‥대통령실 기록 회수 주도 정황 짙어져 랭크뉴스 2024.06.26
21717 나경원 “핵무장, 당대표 되면 당론 추진”…뜨거워지는 국힘 전대 랭크뉴스 2024.06.26
21716 전 국방차관,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날 尹대통령에 2차례 전화 랭크뉴스 2024.06.26
21715 "뭘 떨어? 떳떳하면 가만 있어요"‥화장실 다녀왔다 날벼락? 랭크뉴스 2024.06.26
21714 구미시 '로봇 주무관' 계단서 추락…"업무 스트레스 심했나" 랭크뉴스 2024.06.26
21713 “검찰청 폐지”…조국혁신당 ‘검찰개혁 4법’ 띄웠다, 구체 내용은? 랭크뉴스 2024.06.26
21712 김건희 여사 “저 역시 깜깜한 밤하늘 무너져내리는 불안감 경험” 랭크뉴스 2024.06.26
21711 김건희 여사, 정신건강 간담회서 "무너져 내리는 듯한 불안감 경험" 랭크뉴스 2024.06.26
21710 정신질환자 만난 김여사 "비슷한 경험한 친구로 여러분 찾을 것" 랭크뉴스 2024.06.26
21709 해병대, 6년10개월만에 NLL 포사격 훈련···접경지 긴장 고조되나 랭크뉴스 2024.06.26
21708 “2000명 증원, 尹의 일방적 결정 아닙니까?” 캐물은 野 랭크뉴스 2024.06.26
21707 ‘푸틴 저격수’ 네덜란드 총리, 나토 차기 사무총장에…10월 취임 랭크뉴스 2024.06.26
21706 해병대, 7년 만에 서북도서 포격 훈련…한미 공군 공중훈련 랭크뉴스 2024.06.26
21705 찢어질 듯한 포 소리…연평도 주민들 “이러다 일 날까 두려워”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