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 뉴스1

[서울경제]

군 고위 관계자들의 이메일이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군 고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공격 활동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피해 내용과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측 해킹 공격에 피해를 입은 군 관계자는 국방부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들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북한 해킹 조직들의 공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 방산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내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도 경찰은 북한이 지난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지난해 2월 9일까지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911 "그땐 꿈은 꿀 수 있었잖아?"....송강호·이제훈·김태리가 '이 시대'로 간 이유 랭크뉴스 2024.05.23
24910 김호중 영장심사에도 오늘 공연 강행...15만 팬덤 무너질까 랭크뉴스 2024.05.23
24909 "대화하자"만 반복하는 의정…양측 평행선에 속만 타는 환자들 랭크뉴스 2024.05.23
24908 ‘매니저가 삼켰다?’…김호중 메모리카드 직접 제거 의심 랭크뉴스 2024.05.23
24907 황우여, 민주당에 "盧가 꿈꾼 타협의 정치 함께 실행하자" 랭크뉴스 2024.05.23
24906 '징맨' 황철순, 여성 머리채 잡고 얼굴·머리 20회 폭행 혐의 랭크뉴스 2024.05.23
24905 황철순, 女폭행 재판중… “주먹·발로 수십 차례 때려” 랭크뉴스 2024.05.23
24904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 중금속 최대 278배 검출 랭크뉴스 2024.05.23
24903 대구·강릉 32도까지 오른다…5월이 여름이야 랭크뉴스 2024.05.23
24902 연매출 50억 원 앞뒀는데... 강형욱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왜 랭크뉴스 2024.05.23
24901 피범벅 된 채 떠는 여군에 "예쁘다"…하마스 납치 끔찍 영상 랭크뉴스 2024.05.23
24900 공포에 떠는 여군에 “예쁜데”…하마스 무장대원이 저지른 만행 랭크뉴스 2024.05.23
24899 “집단 퇴교 위기도, 정부 탓”… 대화 거부한 의대생들 랭크뉴스 2024.05.23
24898 인권위 “채상병 사건 이첩보류 명령은 월권…기록 회수는 수사 방해” 랭크뉴스 2024.05.23
24897 [마켓뷰] 금리기대 후퇴해도 엔비디아 깜짝실적…"응답하라 삼성전자" 랭크뉴스 2024.05.23
24896 속끓는 공직사회…정책 혼선 때마다 대통령실 ‘모르쇠·부처 탓’ 랭크뉴스 2024.05.23
24895 국민의힘 김웅 “그 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5.23
24894 ‘원포인트 인사’ 삼성, TSMC 역전·초대형 M&A 노린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23
24893 잠수교 보행데크, 오세훈은 안전성보다 디자인이 중요? 랭크뉴스 2024.05.23
24892 농촌 ‘흙먼지’는 옛말…미래농업은 ‘밭’ 대신 ‘공장’ 랭크뉴스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