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 뉴스1

[서울경제]

군 고위 관계자들의 이메일이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군 고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공격 활동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피해 내용과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측 해킹 공격에 피해를 입은 군 관계자는 국방부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들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북한 해킹 조직들의 공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 방산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내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도 경찰은 북한이 지난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지난해 2월 9일까지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740 “포퓰리즘·정치 양극화, 민주주의 위협”[2024 경향포럼] 랭크뉴스 2024.06.26
21739 의대 증원 규모 ‘용산 개입설’에... 장상윤 사회수석 “전혀 사실 아냐” 일축 랭크뉴스 2024.06.26
21738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긴장된다, 조심스럽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6.26
21737 “나치보다 먼저 핵무기 개발을” 아인슈타인이 쓴 편지 경매로…예상 낙찰가가? 랭크뉴스 2024.06.26
21736 윤 대통령-국방부 통화 내역 추가 확인‥거세지는 규명 요구 랭크뉴스 2024.06.26
21735 "저한테 미친 여자라 했죠?" 의원 질문에…의협 회장이 한 답변 랭크뉴스 2024.06.26
21734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실패···탄두 개량하고, 대내외 메시지 노렸나 랭크뉴스 2024.06.26
21733 국과수, 화성 화재 참사 "희생자 전원 질식사" 구두소견 랭크뉴스 2024.06.26
21732 [단독] 연구개발하랬더니… 토너 700만원어치 산 산업연 랭크뉴스 2024.06.26
21731 국회서 "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랭크뉴스 2024.06.26
21730 고속도로 달리는데 ‘레이저 공격’…아찔한 운전 방해 랭크뉴스 2024.06.26
21729 “참사 취재하던 기자가 아리셀 유가족이 됐습니다” 랭크뉴스 2024.06.26
21728 국회 복지위 청문회에서 의대 증원 갈등 책임 공방··· 임현택 막말 사과 요구도 랭크뉴스 2024.06.26
21727 아무 때나 자르는 ‘일회용 인간’…이주노동자 불법파견 해놓곤 랭크뉴스 2024.06.26
21726 영정도, 위패도 없지만 잇단 추모 발길…이 시각 임시분향소 랭크뉴스 2024.06.26
21725 23명 전원 질식사…화성 화재 사망자 국과수 구두소견 랭크뉴스 2024.06.26
21724 “자기야, 나의 여신님”…교총 회장, 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랭크뉴스 2024.06.26
21723 홍준표 “완전한 자치권 주장은 과욕…TK특별시 만들어 서울·대구 양대 축 발전” 랭크뉴스 2024.06.26
21722 신범철 전 국방차관, 채 상병 사건 이첩·회수 날 윤석열 대통령과 3번 통화 랭크뉴스 2024.06.26
21721 “이게 모두 복지부 탓”vs “병원 떠난 의사가 잘못”…출구 없는 의료공백 사태 랭크뉴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