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청. 뉴스1

[서울경제]

군 고위 관계자들의 이메일이 북한의 해킹 조직으로부터 공격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청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군 고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북한의 해킹 공격 활동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피해 내용과 규모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측 해킹 공격에 피해를 입은 군 관계자는 국방부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들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최근 북한 해킹 조직들의 공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은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과 공조해 국내 방산 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으로 알려진 북한 해킹 조직들이 국내 방산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도 경찰은 북한이 지난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지난해 2월 9일까지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38 경북 안동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올 들어 5번째 랭크뉴스 2024.07.03
19737 “조사 과정 공유 없어”…아리셀 참사에서도 ‘피해자’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3
19736 '변함 없는 우리 사랑' 콘크리트 반지로…中엔지니어의 '진심' 이색 청혼 랭크뉴스 2024.07.03
19735 민주당, 이재명 대북 송금·대장동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랭크뉴스 2024.07.03
19734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경로로 복귀…금리인하는 확신 더 필요" 랭크뉴스 2024.07.03
19733 무더위 속 인파 몰린 인도 힌두교 행사서 ‘압사 참사’ 랭크뉴스 2024.07.03
19732 [사설] 국가 총부채 6000조 넘는데 ‘나랏돈 퍼주기’ 법안 강행할 건가 랭크뉴스 2024.07.03
19731 인도로 100㎞ 돌진했다…급가속인가 급발진인가 랭크뉴스 2024.07.03
19730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 사고… "최소 107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3
19729 윤 대통령 “타협 사라진 대결 정치…고통은 국민에게” 랭크뉴스 2024.07.03
19728 서울아산병원, ‘일주일 휴진’→‘경증 진료 최소화’로 재조정 랭크뉴스 2024.07.03
19727 전주도 '실형' 구형‥김 여사 수사 영향은? 랭크뉴스 2024.07.03
19726 [사설] 방통위원장 또 사퇴, 巨野 방송 장악 위한 습관성 탄핵 멈춰야 랭크뉴스 2024.07.03
19725 대통령 되면 재판 중지? 삼권분립 원칙에 어긋난 주장이다 [황도수가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7.03
19724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최소 107명" <로이터통신> 랭크뉴스 2024.07.03
19723 [속보]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최소 107명" <로이터통신> 랭크뉴스 2024.07.02
19722 파월 “인플레 상당한 진전…금리인하까지는 확신 필요” 랭크뉴스 2024.07.02
19721 영국 보수당, 14년 집권 끝나나…‘도박’ 그친 조기 총선 승부수 랭크뉴스 2024.07.02
19720 "집안의 자랑이었는데"‥갑작스런 비보에 유족들 오열 랭크뉴스 2024.07.02
19719 민주당 “매국적인 한·일 동맹이 웬말”···본회의 파행 책임 국민의힘에 돌려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