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전의 한 병원에서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몰래 침입한 남자 간호사가 불법 촬영을 하다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대전의 한 병원에서 여직원 기숙사 화장실에 침입한 뒤 본인의 전자기기로 병원 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기숙사 복도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이 A씨의 전자기기를 디지털포렌식 한 결과 현재까지 불법 촬영물을 배포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인사위원회 회부 및 징계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846 여야 지도부, 화재 현장 달려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랭크뉴스 2024.06.24
20845 적금 인기 뚝···이유는 랭크뉴스 2024.06.24
20844 충남서 올 첫 SFTS 사망자 나와…‘이것’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24
20843 "진열장 모서리에 얼굴 쾅"…명품 브랜드 CEO 고소한 VIP 고객 랭크뉴스 2024.06.24
20842 北, ‘오물 풍선’ 살포 보름 만에 재개... 대북 확성기 다시 틀까 랭크뉴스 2024.06.24
20841 외국인 사망자만 20명…中 유가족 “시신은 어떻게 찾나, 아들 와야 하나” 랭크뉴스 2024.06.24
20840 "에이스 되기" "겁먹지 말기"... 숨진 19세 노동자의 생전 다짐들 랭크뉴스 2024.06.24
20839 “3만 5천 개 연쇄 폭발”…건물 붕괴 위험까지 랭크뉴스 2024.06.24
20838 합참 “북한 또 오물 풍선 살포”…김여정 예고대로 5차 살포 랭크뉴스 2024.06.24
20837 아리셀 화재 사망자 모두 2층서 발견…탈출로 못찾아 피해 커져(종합) 랭크뉴스 2024.06.24
20836 왜 출입구 반대편으로…사망·실종 23명 중 21명 ‘일용직 이주노동자’[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랭크뉴스 2024.06.24
20835 사자마자 되팔아도 2배···에르메스 버킨백의 ‘미친 경제학’ 랭크뉴스 2024.06.24
20834 음주 뺑소니에 스러진 22세 청년... 5명 살리고 떠났다 랭크뉴스 2024.06.24
20833 “희뿌연 연기와 폭음이”…제보영상으로 본 화재현장 랭크뉴스 2024.06.24
20832 중학생과 성관계하고 부모 협박한 명문대생... "교활해" 재판부도 질타 랭크뉴스 2024.06.24
20831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지난주에도 폭발…회사는 쉬쉬 입단속만” 랭크뉴스 2024.06.24
20830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또 날려”…올 들어 5번째 랭크뉴스 2024.06.24
20829 리튬전지 화재 특성은?…“열폭주현상으로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24
20828 15초 만에 번진 불…희생자들, 소화기로 불 끄려 했었다 랭크뉴스 2024.06.24
20827 [속보] 합참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김여정 경고 사흘만 랭크뉴스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