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피식쇼 장원영.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콘텐트 ‘피식쇼’의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편 섬네일이 성적인 비속어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장원영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피식쇼 영상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식쇼 장원영 편의 영상 섬네일이 성희롱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섬네일은 유튜브 콘텐트 를 클릭하기 전에 보이는, 해당 콘텐트 를 대표하는 이미지다.

장원영 편은 ‘PSICK’(피식)이란 문구 중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린 이미지를 사용해, 마치 성적인 의미의 비속어인 ‘FXXK’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다.

또 필기체로 적힌 ‘show’ 중 ‘o’ 역시 장원영의 사진으로 가려져 전체적으로 ‘FXCK she’처럼 보인다고도 했다. 이 같은 지적은 외국인들 네티즌 사이에서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피식대학 채널 측이 최근 박준형, 던밀스, 현우진 등 남성 게스트가 출연했을 땐 ‘피식쇼’ 로고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섬네일을 디자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장원영 편의 섬네일 디자인이 의도적인 성희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댓글창을 통해 “디자인과인데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저걸 모를 수가 없다. 다른 영상과 달리 장원영만 이럼 소름이다”, “의도했건 안 했건 논란이 됐고 상대에게 실례가 됐으면 수정하는 게 맞음”, “04년생 상대로 이런 저질스러운 섬네일 만들면서 스스로 안창 피하셨나요”, “섬네일 수정해라 진짜 패널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식쇼 섬네일. 피식대학 유튜브 캡처
20일 기준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수는 307만 명으로 떨어졌다. 이는 최근 있었던 지역 비하 논란 및 장원영 섬네일 논란 이전 구독자 수였던 318만 명에 비해 약 11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한편 피식대학은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가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출연진(개그맨 김민수·이용주·정재형)은 영양의 한 식당에 방문해 “메뉴가 특색이 없다”,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천상의 맛일 것” 등의 혹평을 하거나,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만 할게” 등의 발언을 했다.

또 마트에서 특산품 블루베리 젤리를 맛보며 “할매 맛이다. 내가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지역 비하 논란이 일자 피식대학 측은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050 뉴욕증시, 美 노동시장 과열 지속에 혼조세 출발… 엔비디아는 또 상승 랭크뉴스 2024.06.06
22049 [제보는 MBC] "치아 6개 없는데"‥강남 임플란트 치과 연달아 '먹튀 폐업' 랭크뉴스 2024.06.06
22048 스페이스X,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바다 착륙… 4차 발사 ‘대성공’ 랭크뉴스 2024.06.06
22047 바이든 ‘고령 리스크’ 또 점화?... WSJ “비공개 석상서 인지력 저하 뚜렷” 랭크뉴스 2024.06.06
22046 존림 삼바 대표 "빅파마 20곳 중 16곳 고객사 확보…수주 문의도 2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06
22045 네이버·카카오·토스 속 ‘모바일 신분증’ 랭크뉴스 2024.06.06
22044 [단독] 김건희 모친 수감 10개월간 변호인 60번 접견 랭크뉴스 2024.06.06
22043 "60세 정년? 70세까지 일해요"…'계속 근무제' 첫 도입한 병원 랭크뉴스 2024.06.06
22042 "신혼부부 모십니다" 행복주택 미달 또 미달 랭크뉴스 2024.06.06
22041 서울대병원 ‘무기한 집단 휴진’ 번지나…더 강경해진 의료계 랭크뉴스 2024.06.06
22040 유튜브 조회수가 뭐길래…한밤중 흉기 위협하고 뺨 때린 40대 랭크뉴스 2024.06.06
22039 ‘만 34세 54일’ 주민규 A매치 데뷔골…싱가포르 7-0 대파 최종예선 진출 확정 랭크뉴스 2024.06.06
22038 어제 털렸는데 오늘 또…편의점 ‘일일 알바 절도’, 대책없나? [제보K] 랭크뉴스 2024.06.06
22037 민주당 “4년 전과 다르다”…주말 원구성 불발땐 “10일 법대로” 랭크뉴스 2024.06.06
22036 영상 기록으로 영원히 기억될 호국용사 랭크뉴스 2024.06.06
22035 ‘조선인 강제노역’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일단 보류 결정 랭크뉴스 2024.06.06
22034 엔비디아, 올해만 주가 147%↑…시총 1위까지 넘보는 그 힘은 랭크뉴스 2024.06.06
22033 ECB 기준금리 0.25%p↓…2년만에 방향 전환(종합) 랭크뉴스 2024.06.06
22032 징검다리 연휴 하늘길 ‘북적’…이용객 19.5% 증가 랭크뉴스 2024.06.06
22031 [속보] 스페이스X 대형 우주선 '스타십', 4번째 시험비행…"20분 이상 비행중" 랭크뉴스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