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KBS가 오는 23일과 24일 열릴 예정인 김호중 공연에 불참하기로 확정했습니다.

KBS는 공연 주관사에 오늘(20일) 오전 9시까지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의 대체 출연자 섭외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S는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주최 명칭과 로고 사용 금지를 공연 주관사 측에 통보했습니다.

공연계에 따르면 주관사 측은 촉박한 일정과 환불금, 위약금 문제 등으로 출연자 교체가 힘들다는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SBS미디어넷도 다음 달 1일부터 이틀 동안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김 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184 '부친 손절' 박세리 눈물회견에…홍준표 뼈 때리는 한마디 했다 랭크뉴스 2024.06.20
25183 한동훈, 전대 출마 앞두고 윤 대통령과 통화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6.20
25182 "침략 전력 쌍방의 궤변"… '신중' 유지하던 정부, 조약문 공개에 규탄성명으로 대응 랭크뉴스 2024.06.20
25181 최태원, 예고대로 상고…'세기의 이혼' 최종판단 대법원이 한다(종합) 랭크뉴스 2024.06.20
25180 제주 서귀포 220㎜ 물폭탄…"80년만에 한번 발생할 강우량"(종합) 랭크뉴스 2024.06.20
25179 카드론 잔액 40조 돌파… 대출 돌려막기도 증가 랭크뉴스 2024.06.20
25178 한반도 진영대립 고조…한러관계 경색 속 소통은 유지 랭크뉴스 2024.06.20
25177 정부,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가능성’ 언급하며 러시아 압박 랭크뉴스 2024.06.20
25176 검찰 “최은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 대상” 랭크뉴스 2024.06.20
25175 "백 점 맞아 받은 용돈"…소방관 더위 싹 날려준 '기특한 남매' 랭크뉴스 2024.06.20
25174 돌봄 외국인 늘리자며…다시 ‘법 밖’으로 밀어내는 정부 랭크뉴스 2024.06.20
25173 성균관대 수석 졸업하더니…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생 됐다 랭크뉴스 2024.06.20
25172 "이화영 회유하거나 진실 조작 안했다"…술자리 회유 검사 반박글 랭크뉴스 2024.06.20
25171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북·러 조약에 '초강수' 랭크뉴스 2024.06.20
25170 미국, '하마스 억류 인질' 50명 생존 추정… 66명 사망했나 랭크뉴스 2024.06.20
25169 "자동 군사개입 포함"‥북러 동맹 부활? 랭크뉴스 2024.06.20
25168 26학년도 의대 증원은 재논의?‥미묘하게 '여지' 남긴 정부 랭크뉴스 2024.06.20
25167 기안84 "내 삶의 은인"…416억 보너스 받는 '만화광' 누구 랭크뉴스 2024.06.20
25166 '출마할 결심' 나경원, 내일 홍준표·이철우와 '긴급회동' 왜? 랭크뉴스 2024.06.20
25165 대낮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또 '불'‥"에어컨 수리 위해 용접하다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