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월 2일 마지막 방송
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진행했던 강석(왼쪽), 김혜영. MBC 제공


MBC 라디오를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가 6월 2일 막을 내린다. 1973년 10월 8일 첫 전파를 탄 뒤 51년 만의 폐지다.

MBC 관계자는 20일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 라디오 원조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았다. 방송인 강석이 대표 코너 '돌도사'에서 유명 정치인을 따라 하며 쓴소리를 해 청취자와 격의 없이 소통했다. 역사가 긴 만큼 코너들도 다양했다. '대낮토론-전화를 받습니다'를 비롯해 '나의 신혼일기' 등은 서민이 일상의 희로애락을 털어놓은 창구 역할을 했다. DJ도 여럿 거쳐갔다. 강석·김혜영이 콤비를 이뤄 30년 넘게 진행했고, 고(故) 송해·허참·박일 등도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싱글벙글쇼' 후속으로는 트로트 전문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진행자는 미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541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하며 "작작해라" 랭크뉴스 2024.07.05
22540 돼지고기 한점까지 철저히 더치페이’…소개팅 나온 여성의 황당한 사연 랭크뉴스 2024.07.05
22539 [제보는 MBC] "부동산 거래 안 했는데 양도세 내라니"‥국세청의 '황당한 고지' 랭크뉴스 2024.07.05
22538 기말고사 끝나고 물놀이하던 중학생 숨져 랭크뉴스 2024.07.05
22537 104일 만에 만나 1초 인사‥'불화설' 한동훈에 윤상현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4.07.05
22536 [사설] 체불임금 사상 최대…노사 상생 위해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해야 랭크뉴스 2024.07.05
22535 앤서니 파우치 박사 “바이든 정신 건강 의심 않는다” 랭크뉴스 2024.07.05
22534 ‘채 상병 특검법’ 통과…공은 대통령에 랭크뉴스 2024.07.05
22533 서정희 "故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분명히…많이 안타까웠다" 랭크뉴스 2024.07.05
22532 푸틴 "美 대선기간 양국간 건설적 대화 불가능…결과 기다릴것" 랭크뉴스 2024.07.05
22531 "금연, 이렇게 하면 효과적" WHO가 직접 내놓은 지침 보니 랭크뉴스 2024.07.05
22530 자동차 명장 박병일 “제네시스 G80 급발진 가능성 배제 못 해” 랭크뉴스 2024.07.05
22529 채상병 특검법 통과… 22대 국회 개원식 무기 연기 랭크뉴스 2024.07.05
22528 아마존·엔비디아 주식 파는 CEO들… 주가 고점 찍었나 랭크뉴스 2024.07.05
22527 '강풍특보' 인천 남동구 일대 정전…119 신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4.07.05
22526 “보냈지만, 아직 믿기지 않아”…시청역 사고 사망자들 눈물의 발인 랭크뉴스 2024.07.05
22525 “한국 기관 아무것도 못한다더라” 뉴욕 부동산 투자 망신 랭크뉴스 2024.07.05
22524 비행기 놓치자 공항 직원 폭행…"면책 특권" 외친 그리스 의원 랭크뉴스 2024.07.05
22523 무려 90kg 감량한 30대 여성…‘이 음료’ 끊었더니 놀라운 변화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4.07.05
22522 “우리 자식 잘 가라” “아직도 안 믿겨”…동료·유족들, 눈물의 마지막 인사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