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쓰촨성 이빈동물원에서 새끼호랑이를 안고 촬영한 기념사진. 바이두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새끼호랑이에게 발덮개와 입마개를 씌운 뒤 관람객들이 안고 사진을 찍게 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야생동물 보호규정에 어긋나는 명백한 동물학대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20일 중국 매체 소상신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쓰촨성 이빈동물원에서 한 여성이 새끼호랑이의 상체를 잡고 다른 여성이 입마개를 씌운 뒤 관람객들에게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관람객은 몸부림치는 새끼호랑이를 안고 사진을 찍었다.

새끼호랑이의 네 발에는 발톱으로 할퀴지 못하도록 발덮개가 씌워져 있었다.
중국 쓰촨성 이빈동물원에서 새끼호랑이를 안고 촬영한 기념사진. 바이두

동물원은 사진촬영 비용으로 1인당 50위안(9300원)을 받았다고 관람객들은 증언했다. 이 동물원은 새끼호랑이 외에 새끼사자도 안고 사진을 찍게 해줬는데 이 경우 20위안(3700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427 법원 “아트센터 나비, 퇴거·10억 지급”…노소영 측 “해도 해도 너무해” 랭크뉴스 2024.06.21
19426 [단독] 이충상 혐오 발언에 인권위 “예방교육 시켜라” 위원장에 권고 랭크뉴스 2024.06.21
19425 수영장 빠져 심정지 온 10대 '천운'…옆에 있던 의사 덕에 살았다 랭크뉴스 2024.06.21
19424 이종섭·신범철·임성근, 청문회 나와놓고 '증인선서'는 거부 랭크뉴스 2024.06.21
19423 합참 “북한군 여러명, 어제 군사분계선 침범... 軍 경고사격으로 북상” 랭크뉴스 2024.06.21
19422 명품백에 가려진 스모킹건, 김건희 여사와 관저 공사 랭크뉴스 2024.06.21
19421 [속보] 합참 “북한군, 어제 또 중부전선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 후 북상” 랭크뉴스 2024.06.21
19420 중독 무섭지만···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10명 중 7명 "계속 사용할 것" 랭크뉴스 2024.06.21
19419 [속보]법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본사 빌딩에서 나가야” 랭크뉴스 2024.06.21
19418 “택배차 강매에 500만원 고수익 보장” 사기피하려면 '이곳' 찾아야 랭크뉴스 2024.06.21
19417 "뽀뽀 그 이상도 했다" 여중생과 사귄 여교사…대전교육청 발칵 랭크뉴스 2024.06.21
19416 [속보] 북한군, 어제 또 군사분계선 침범…이달 들어 3번째 랭크뉴스 2024.06.21
19415 [속보] 북한군 어제 또 DMZ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 랭크뉴스 2024.06.21
19414 “SK 빌딩서 나가라” SK 측, 아트센터 나비 상대 소송 승소 랭크뉴스 2024.06.21
19413 ‘양구의 슈바이처’ 서울 아파트 팔았다...8억 적자에 사명감 질식 랭크뉴스 2024.06.21
19412 [단독] "더 교묘해진 의사 리베이트…현금 대신 유명식당 선결제" 랭크뉴스 2024.06.21
19411 野 이성윤 "'그 사람' 윤 대통령, 증인 출석했어야" 랭크뉴스 2024.06.21
19410 오늘 채상병 청문회…박정훈·이종섭·임성근·이시원 한자리에 랭크뉴스 2024.06.21
19409 낮이 가장 긴 ‘하지’...서울 최고 34도 불볕더위는 계속 랭크뉴스 2024.06.21
19408 [속보] 법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SK 빌딩서 나가야”…SK 측 승소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