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논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 대책으로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KC(국가인증통합마크)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직구가 가능하다는 방침이 안전을 위한 것이라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정책 발표 설명 과정에서 실제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며 “인증 도입에도 법 개정을 위한 여론수렴 등 관련 절차가 필요하고, 법 개정 전에는 유해성 확인 후 차단한다는 방침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80품목을 금지한다고 알려져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해 제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777 “5만 원권 싸게 팝니다”…‘전국 최대’ 화폐 위조 검거 랭크뉴스 2024.05.22
24776 연간 50여만 명이 겪는 '뇌경색' 이럴 때 의심해야 랭크뉴스 2024.05.22
24775 “폐가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전국 ‘빈집’ 145만 채 [현장K] 랭크뉴스 2024.05.22
24774 교육부 반대에도…연세의대 등 휴학승인 검토 랭크뉴스 2024.05.22
24773 “김계환 사령관이 VIP 격노 언급”...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5.22
24772 女화장실 불법촬영 혐의로 조사받던 고교생, 수사 중 또 범행(종합) 랭크뉴스 2024.05.22
24771 "정준영은 이민 준비, 승리는 해외 사업"... BBC다큐 '버닝썬' 후폭풍 랭크뉴스 2024.05.22
24770 ‘반대 당론’ 추진 여당, ‘탄핵 거론’ 야당…채 상병 특검 수싸움 랭크뉴스 2024.05.22
24769 '아내랑 꽃 구분 안돼' 사랑꾼 남편, 악플러에 "다 모아서 고소" 랭크뉴스 2024.05.22
24768 [단독] 공수처 "VIP 격노설 대질 신문" 김계환 "조사실 나가겠다" 랭크뉴스 2024.05.22
24767 김호중, 무명시절 매니저에 빌린 돈 안 갚아 패소…얼마나 자주 빌렸나? 랭크뉴스 2024.05.22
24766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만 6천호+α…“6년후 입주 목표” 랭크뉴스 2024.05.22
24765 김혜경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배모씨 "보고 없이 내가 판단해 결제" 랭크뉴스 2024.05.22
24764 “김계환 사령관이 ‘VIP 격노설’ 언급”… 공수처, 추가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5.22
24763 논란 일자 하루 만에 "오해"‥말 바꾸기로 또 혼선 랭크뉴스 2024.05.22
24762 다보스포럼 창립자, 회장직 연내 사임…이사회 중심 개편 랭크뉴스 2024.05.22
24761 숨지 않겠다더니‥참모 앞세워 '민심 거부권' 랭크뉴스 2024.05.22
24760 “채 상병 수사 외압 ‘진정’ 안건, 군인권보호관이 기각 밀어붙여” 랭크뉴스 2024.05.22
24759 "라인야후 압박법?" 참의원 통과‥日, 법적 근거 마련 '일사천리' 랭크뉴스 2024.05.22
24758 "정준영 이민 준비, 승리는…" 버닝썬 멤버 출소 후 근황 깜짝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