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논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 대책으로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KC(국가인증통합마크)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직구가 가능하다는 방침이 안전을 위한 것이라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정책 발표 설명 과정에서 실제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며 “인증 도입에도 법 개정을 위한 여론수렴 등 관련 절차가 필요하고, 법 개정 전에는 유해성 확인 후 차단한다는 방침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80품목을 금지한다고 알려져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해 제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892 [시승기]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 패밀리카로 든든 랭크뉴스 2024.06.22
19891 이종섭·임성근·신범철 줄줄이 증인선서 거부… 野는 尹 맹폭 랭크뉴스 2024.06.22
19890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누설…원안위, 사건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2
19889 '소녀상 건립' 이탈리아 시장 "비문 문구, 한일 양국 입장 병기해 교체할 것" 랭크뉴스 2024.06.22
19888 로켓랩, 스페이스엑스 제쳤다…최단기간 50회 발사 랭크뉴스 2024.06.22
19887 성지순례 1천여 명 죽었는데‥사우디 '책임 없다' 첫 입장 랭크뉴스 2024.06.22
19886 "인구 재앙" 경고한 일론 머스크, 또 새 자녀 얻었나…美 언론 "12번째 자녀 올해 출생" 랭크뉴스 2024.06.22
19885 환자 요청에도 집단 휴진일에 문 닫은 병원‥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2
19884 북, 러 우크라 점령지에 파병하나…국정원, 동향 주시 랭크뉴스 2024.06.22
19883 낚시 미끼용 멸치를 식용으로…제주 식당서 팔았다 랭크뉴스 2024.06.22
19882 의협 휴진 참여했다가 환자한테 피소된 의사… 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2
19881 "참호에서 죽기싫어"…우크라 남성 수만명 징병 피해 잠적 랭크뉴스 2024.06.22
19880 오늘 전국에 비…내일 오전까지 남해안 최고 150mm 랭크뉴스 2024.06.22
19879 '손흥민 인종차별' 동료 두번째 사과문 "손과 대화, 함께 해결" 랭크뉴스 2024.06.22
19878 “올레길 걷다가 제주에 반해 물질까지 배웠어요”···MZ 세대 해녀 랭크뉴스 2024.06.22
19877 "식중독 웬일이니?"…알고보니 엄마의 장보기 방법 탓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22
19876 카페인은 싫지만 커피는 마시고 싶어…‘디카페인’합니다 랭크뉴스 2024.06.22
19875 [오늘의 와인] ‘영화계 대부가 권하는 한 잔’ 코폴라 다이아몬드 컬렉션 클라렛 랭크뉴스 2024.06.22
19874 케냐 ‘증세 반대’ 시위 확산…경찰 발포에 사망자까지 랭크뉴스 2024.06.22
19873 높은 습도로 무더위 이어져···전국 비 소식도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