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논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최근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 대책으로 국민께 혼란과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선 KC(국가인증통합마크)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직구가 가능하다는 방침이 안전을 위한 것이라도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정책 발표 설명 과정에서 실제 계획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며 “인증 도입에도 법 개정을 위한 여론수렴 등 관련 절차가 필요하고, 법 개정 전에는 유해성 확인 후 차단한다는 방침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80품목을 금지한다고 알려져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해 제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KC 미인증 제품 직구 금지 방침을 발표했다가 사흘 만에 철회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60 "CCTV 지켜보고 메신저 사찰…과도한 감시는 직장내 괴롭힘" 랭크뉴스 2024.06.02
22759 [일문일답]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유예 아닌 폐지돼야” 랭크뉴스 2024.06.02
22758 정부, 대북 확성기 재개 논의한다…북 오물풍선 살포 대응 랭크뉴스 2024.06.02
22757 전북 군산 철인 3종 경기 참가자 1명 사망…경찰, 경위 파악 중 랭크뉴스 2024.06.02
22756 "폭탄인줄" "미사일보다 겁나"…北 오물풍선 서울까지 덮쳤다 랭크뉴스 2024.06.02
22755 헌재, 세월호 참사 국가책임 10년 만에 각하…5대4로 갈렸다 랭크뉴스 2024.06.02
22754 북한 '오물 풍선' 다시 살포‥"1차 때 2배 넘어" 랭크뉴스 2024.06.02
22753 "을지부대 OOO 구속하라"…개혁신당, 얼차려 중대장 실명공개 랭크뉴스 2024.06.02
22752 “20만원 넘으면 더 팔릴 걸” 애플망고빙수 가격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6.02
22751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02
22750 19억 상가가 7억으로 뚝… 경매시장에서도 ‘찬밥’된 서울 상가 랭크뉴스 2024.06.02
22749 "펑하더니 쓰레기 쏟아져" 경기 19개, 인천 10개 '오물 풍선' 발견 랭크뉴스 2024.06.02
22748 “비트코인 안전자산 맞아?”...하룻밤 새 4200억원 털렸다 랭크뉴스 2024.06.02
22747 죽은 새끼 업고 몸부림쳤다…어미 남방큰돌고래 7번째 포착 랭크뉴스 2024.06.02
22746 엘리 최 "이제야 나도 음악가…'신동'은 너무 위험한 단어" 랭크뉴스 2024.06.02
22745 고속버스가 곧 사무실…대중교통 장거리 출퇴근하는 국회의원들 랭크뉴스 2024.06.02
22744 베트남서 '성관계 거부' 한국 여성 살해 20대 한국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6.02
22743 빚 많은 그룹 1위 SK…쿠팡·에코프로·호반 등도 재무평가 받는다 랭크뉴스 2024.06.02
22742 '월 4억' 칼 같은 코레일 12년 전 기사보니 '반전' 랭크뉴스 2024.06.02
22741 '개모차' 미는 한국인…타일러 "왜 아기 취급 할까요" 랭크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