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적신월사 대표 “현장 확인 결과, 생존 징후 안 보여”
19일(현지시각)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 추락 사고 현장인 이란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지역에 구급차들이 출동해 있다. 이날 이란 내무부는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이 탑승한 헬기가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바르즈건/로이터 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피르호시엔 쿨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헬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탑승자 가운데 누구도 살아있다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이란 국영 텔레비전과 국영 이르나 통신(IRNA) 등이 전했다. 이들 매체는 정부 관계자와 구조대가 추락 현장에 도착한 직후 긴급 속보를 내어 현장에 생존자가 없다고 전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대에서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회담 도중 발언하고 있다. 이날 라이시 대통령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산악 지대에 헬기가 추락해 사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라이시 대통령은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과 함께 이날 오전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리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던 중이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타고 있던 헬기가 바르자간시 인근 가파른 산봉우리 경사면에 부딪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189 대통령실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19188 '항명죄' 박정훈 대령‥"시작은 결국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7.01
19187 "우리 아들도 성추행범으로 몰았죠?"…동탄경찰서 강압수사 또 있었나 '시끌' 랭크뉴스 2024.07.01
19186 [속보] 삼성전자 노조 "요구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무임금 무노동" 랭크뉴스 2024.07.01
19185 [날씨] 전국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제주·남부엔 강한 비바람 랭크뉴스 2024.07.01
1918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스포츠 폭력…엄중한 수사 필요” 랭크뉴스 2024.07.01
19183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의혹'으로 한글박물관장 조사 랭크뉴스 2024.07.01
19182 자료 안 내고 "가짜뉴스" 대답만‥국민의힘 '엄호' 랭크뉴스 2024.07.01
19181 “조국만 보인다” 위기론 커진 조국당…‘지민비조’ 한계 넘을까 랭크뉴스 2024.07.01
19180 9호선 흑석역 선로서 ‘연기’…3시간 무정차 통과 후 정상 운행(종합) 랭크뉴스 2024.07.01
19179 의대생들 “다른 단체에 휘둘리지 않을 것”… 올특위 불참 시사 랭크뉴스 2024.07.01
19178 과천 '로또 청약' 특공 경쟁률 최고 362대 1…3만 6500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7.01
19177 "갓 제대한 아들 성추행범 몰아"…동탄경찰서 또 강압수사 의혹 랭크뉴스 2024.07.01
19176 민주당 윤건영 “‘김건희 명품백’ 제때 대통령기록물 지정 안 돼, 현행법 위반” 랭크뉴스 2024.07.01
19175 ‘대통령 격노설’ 맹공…“격노 안 해, 또 괴담 만드나?” 랭크뉴스 2024.07.01
19174 리튬전지 폭발 119 신고 “창문에 사람 처져 있어…한 20명 못 나와” 랭크뉴스 2024.07.01
19173 정면 대결 앞두고 전운‥채 상병 특검법에 필리버스터 '맞불' 랭크뉴스 2024.07.01
19172 총선 참패 석 달 만에 '정무장관' 신설... 윤 대통령은 달라질까 랭크뉴스 2024.07.01
19171 2일 전국 천둥·번개 동반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01
19170 “7070 번호 누군가?”·“문재인 정부도 비공개”…해병대원 공방 이어져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