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사진제공: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탈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8월까지라는 일부 의료계의 해석에 선을 그으며,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 일각에서 추가 수련기간을 임의로 산정해 복귀 시한이 8월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이건 합당한 법 해석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차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전공의는 3월부터 그 다음 해 2월까지 수련을 받아야 하고 미수련 기간이 있으면 5월 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쳐야한다며, "집단행동으로 인한 미수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엔 내년 5월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게 돼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늦어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공의들이 제때 수련을 마치지 못해서 전문의 배출이 지연되거나 하게 되면 전체적인 인력 양성 체계에 악영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최대한 정부는 대화를 표명하면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165 韓,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규탄…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64 올 여름 ‘폭염 삼재’ 덮친다…‘악몽의 2018년’ 넘어서나 랭크뉴스 2024.06.20
19163 36도 폭염과 거센 장마 동시에 덮쳤다…두쪽 난 한반도 여름 랭크뉴스 2024.06.20
19162 [단독] 나경원,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한동훈과 같은 날 랭크뉴스 2024.06.20
19161 제주 서귀포에 200㎜ 넘는 폭우…역대급 장맛비 랭크뉴스 2024.06.20
19160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서명…북, 전문 공개 랭크뉴스 2024.06.20
19159 정부, 북러 조약에 "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할 것" 랭크뉴스 2024.06.20
19158 [단독]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소환... 영상 유포 1년 만 랭크뉴스 2024.06.20
19157 회담 준비하던 러시아 참모진에 "나가달라" 요청한 北,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6.20
19156 "있는 사람이, 있는 사람을 위해 만든" 저출생 대책, 박탈감 호소 랭크뉴스 2024.06.20
19155 서울 역삼동 아파트 화재…5개월·11개월 아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6.20
19154 ‘김건희 숙명여대 논문 표절’ 규명될까…새 총장에 “진상 파악” 약속한 문시연 교수 선임 랭크뉴스 2024.06.20
19153 [속보]대통령실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문제 재검토”…살상무기 지원 길 여나 랭크뉴스 2024.06.20
19152 '아들 쓰러질 땐 암말 않더니'… "12사단 중대장, 구속 위기에 사죄문자" 랭크뉴스 2024.06.20
19151 "지연된 정의는 정의 아냐"‥'논문 검증파' 숙대 총장 확정 랭크뉴스 2024.06.20
19150 정부 “북-러 조약 규탄…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49 [속보] 대통령실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에 엄중 우려, 규탄” 랭크뉴스 2024.06.20
19148 정부 "북러 군사협력 강화 규탄…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47 [속보] 정부, 북·러 조약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46 사과 없던 ‘얼차려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청구날 유족에 연락했다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