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사진제공:연합뉴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탈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8월까지라는 일부 의료계의 해석에 선을 그으며,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즉시 복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 일각에서 추가 수련기간을 임의로 산정해 복귀 시한이 8월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이건 합당한 법 해석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차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전공의는 3월부터 그 다음 해 2월까지 수련을 받아야 하고 미수련 기간이 있으면 5월 31일까지 추가 수련을 마쳐야한다며, "집단행동으로 인한 미수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엔 내년 5월까지 추가 수련을 마칠 수 없게 돼 전문의 자격 취득 시점이 늦어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공의들이 제때 수련을 마치지 못해서 전문의 배출이 지연되거나 하게 되면 전체적인 인력 양성 체계에 악영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최대한 정부는 대화를 표명하면서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249 ‘사라져 없어질 직업들’에게…익살스럽게 건네는 작별 인사[책과 삶] 랭크뉴스 2024.06.21
19248 이종섭·임성근·유재은 출석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열린다 랭크뉴스 2024.06.21
19247 '갱신청구권' 만기 등 추가상승 우려… 전세가율 올라 갭투자도 다시 고개 랭크뉴스 2024.06.21
19246 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 초강수…북러 vs 한미 '신냉전' 회귀하나(종합) 랭크뉴스 2024.06.21
19245 '무기한 휴진' 한 발 물러선 의료계… 의협 "22일 회의서 논의" 랭크뉴스 2024.06.21
19244 심야 최고위 회의 연 민주당…"이재명 사퇴 시점 이야기 안했다" 랭크뉴스 2024.06.21
19243 "중구청 X들 이게 사과냐" 치킨집 갑질 공무원 또 욕먹은 행동 랭크뉴스 2024.06.21
19242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않기로…경찰 심의위 결론 랭크뉴스 2024.06.20
19241 한동훈, 윤 대통령과 통화…“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출마 결심 전해 랭크뉴스 2024.06.20
19240 원희룡 與 당권 도전 전격 선언…'어대한' 판도 흔들리나 랭크뉴스 2024.06.20
19239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갓비디아’ 질주에 S&P500 최고가 경신 랭크뉴스 2024.06.20
19238 ‘영부인께 300만원 전통 엿 보내도 되나요?’ 묻자···권익위 “됩니다” 랭크뉴스 2024.06.20
19237 "중구청 X들 이게 사과냐" 치킨집 갑질 공무원 또 욕먹는 행동 랭크뉴스 2024.06.20
19236 북, 화살머리고지 인근 전술도로 전진배치…“4km 만들고 계속 확장 중” 랭크뉴스 2024.06.20
19235 악천후 뚫고 바닷가서 애정행각…꼭 붙어있던 커플의 비극 랭크뉴스 2024.06.20
19234 동해 심해 탐사에 100억 넘게 써놓고 사업 내역 ‘기밀’이라는 정부 랭크뉴스 2024.06.20
19233 범의료계 대책위 출범…의·정 대화 물꼬 트나 랭크뉴스 2024.06.20
19232 "아빠의 신부가 되고 싶어" 日 어린 딸과 웨딩촬영 이벤트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6.20
19231 오사카 갈 여객기를 크로아티아로 보낸 티웨이항공... EU 항공당국 "적절한 조치" 랭크뉴스 2024.06.20
19230 [단독] KF-21 기술자료 등 20여 기가 유출 확인…“내부 조력자 여부 수사 중” 랭크뉴스 2024.06.20